[DAY 9] 코르도바 (Córdoba)
코르도바는 2014년 스페인 여행 당시, 나름 유명했던(?) 도시였다. 요즘에는 그라나다를 많이 가는 추세여서 그런지 동행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2014년 스페인 여행에서 그라나다와 론다 등을 다녀왔었기에, 방문해보지 않았던 코르도바를 선택했다.
여행에서 1박은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뒤에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1박만 했다.
코드로바는 스페인 여느 도시와 다르게 독특한 메스키타가 가장 핵심이다.
Valencia Joaquin Sorolla역 09:00 → Cordoba Central역 12:28 / 편도 44.20유로 (2023.04 기준)
코르도바에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을 한뒤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메스키타 (Mezquita-Catedral de Córdoba)였다. 메스키타는 회교 사원 탑.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회교 사원으로 로마, 고딕, 비잔틴, 시리아, 페르시아 건축 양식이 혼재해 있는 건축물이다.
코르도바 여행의 핵심이자 메인이기 때문에 코르도바를 방문한 거라서, 메스키타는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해놓고 갔다. QR코드만 있으면 되므로 꼭 프린트는 안해도 되고, 모바일로 보여줘도 된다.
MEZQUITTA-CATEDRAL 입장료 / 13유로 (2023.04 기준)
MEZQUITTA-Torre Campanario (탑 전망대) / 3유로 (2023.04 기준)
[링크] 메스키타 공식 예약 사이트
코르도바 메스키타에 방문했다면, 탑도 올라가 볼만하다. 코르도바의 전경을 360도 전망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3유로(2023.04기준)으로, 입장 인원에 제한이 있어 탑은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종탑 티켓은 키오스크로도 구매가 가능하며, 시간대별로 있었고 당일 일찍 미리 예약을 하거나, 성수기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나 같은 경우는 4월 초 여행이라 성수기는 아니었어서 당일 날 오후에 키오스크로 구매를 했는데, 타임이 몇 개 안 남아 있어서 아슬아슬하게 구매를 했었다.
메스키타 종탑 (Torre-campanario)
코르도바의 로마 다리 (Puente Romano de Córdoba)
코르도바 노을, 야경으로도 유명한 로마 다리. 1박이라 야경까지 볼 여유가 없어서 야경은 보지 못했지만, 낮에 보아도 예뻤던 곳이다. 다리 밑으로 내려가면 예쁜 사진을 맘껏 찍을 수 있다.
코르도바 거리 곳곳
스페인 안달루시아 여행을 한다면 꼭 한번 방문해봐도 좋을 도시이다. 이색적인 메스키타를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