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쓰는 2025년 12월 27일,
아직 나의 도전기는 진행 중이다.
총 15개의 학교에 지원했으며, 아직 합격 연락도, 불합격 연락도 받지 못했다.
1개의 학교 인터뷰를 마쳤으며, 두 곳의 인터뷰를 준비 중이다.
그냥 나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박사과정을 준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질문은
"왜 박사과정을 하려고 하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가진 사람이 박사과정을 차근차근 준비할 것 같고,
그것이 응당 올바를 것 같긴 하지만,
나는 그러진 못했다.
이미 지원을 마치고, 인터뷰를 기다리는 이 시점에서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딱 한줄로 나오지는 않는다.
아직 엉겨붙어 머릿속을 떠돈다.
머리인지, 마음인지.
이 글을 통해 비슷한 길을 준비하는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 된다면, 참 기쁠 것이다.
그보다도, 이 글을 통해 내 마음이 정리된다면, 참 행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