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습
내가 유일하게 집중 또 집중하는 업무.
해외에 교비 송금할 때와 1년 예산 짤 때,
숫자와 계산에 약하니 이 업무를 할 때는 보고 또 봐도 실수가 나온다.
그러니 신경은 예민해지고 본 것을 또 보고 더 집중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아빠 : 여보세요?
나솔 : 아빠야? 나는 나솔이야, 안녕^^
아빠 : 안녕! 근데, 아빠가 지금 좀 바쁘고, 집중해야 해. 나중에 전화하자.
나솔 : 지금 당장 집에 와라. 나 키 큰 것 같다.
아빠 : 안돼~ 나 좀 건들지 마~~
나솔 : 당장 와서 키 재~~~, 줄기 전에~~~
* 아…. 내가 다른 사람들한테 이렇게 했던 일들이 마구 떠 올랐다. 그들에게 미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