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칼에 찔리다

by 선휘 BooKson

자기 칼에 찔리다






찢어진 칼이 뒹군다


이끼 자란 철모 위에서


자기 칼에 찔린 자는


어디에 누울 것인가?


무서운 건 내전이다


자가면역 질환처럼 약도 없는 것을,


그러나 잘 들으라!


내전이 아닌 전쟁이 있는가?






꽃.PNG


매거진의 이전글고개 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