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건너뛰기다

-오늘 한강은 17

by 명재신

그냥 건너뛰기다

- 오늘 한강은 17


바깥에 장대비가 내렸다


잠을 자지 않고 늦게까지 쓴 글에

밤사이 누가 다녀갔는가 하였더니

하릴없이 굵은 장대비만 내리고 있었기에

매일 하던 새벽 조깅을 걸렀다


오늘 먹구름은 또 어디서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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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쑥섬의 이야기를 2021년에 제4 시집 ‘쑥섬이야기’로 출간한 쑥섬 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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