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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그배나무 May 02. 2023

인체의 에너지 생성활동

인간의 생명활동은  타 생명체(동, 식물)가 내 몸화되어 가는 과정이다.

인체 에너지의 근원은 어디에서 오는가?


인체의 생명활동에 사용되는 근원적 에너지는 결국 타 생명체(식물, 동물)에 담긴 '화학적 에너지'(chemical energy)이다. 식물이 햇빛으로부터 에너지 대사과정을 거쳐 만들어낸 영양소가 동물이나 인간을 통해 흡수된다. 인체는 동식물에 담긴 영양소(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공유결합을 해체하여 ATP에 담아낸다. 생체 활동은 이 ATP의 공유결합이 깨지면서 발생되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때 발생하는 열은 체온의 원천이 되어 항온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추위에 맞설 수 있도록 한다.



인체의 에너지원인 glucose는 동식물의 조직 속에 담겨 기관 등 형체를 이루고 있다.

이것은 '음식'으로서 인체 내로 분리흡수되는 과정이 '식사'이다.

식사'는 동식물의 조직 속에 담긴 영양소를 인체 내로 해체, 분리, 흡수하는 과정이다.

이를 담당하는 기관이 소화기계(digestive system)이다.

 

음식은 신체 조직의 재생 및 성장을 위한 공급원의 원천이다.

음식은 밥 또는 국이나 반찬 등으로서 형태와 중량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잘게 쪼개지고 으깨지고 버무려진 다음, 생화학적으로 분해되어 소장의 융모막을 통해 혈관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한다.

음식으로부터 영양소를 분리해 내고 이것으로부터 만들어진 글루코스(glucose)는 심혈관계를 통해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로 공급되어 산소와 만나 생체에너지인 ATP를 만들어낸다. 



위 도해는 인체가 섭취한 음식물에서 글루코스(glucose)를, 공기 중에서 산소를 얻어내어

에너지 발전소인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서 ATP를 만들어내는 과정을 나타낸 것이다.

이것은 한의학에서 말하는 폐의 청기(淸氣)와 비위의 수곡정미물질(水穀精微物質)이 만나   

氣血生化(기혈생화)하는 개념과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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