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연수 Jul 01. 2022

연재한 내용을 모아...pdf 파일을 만들었습니다

(8)책 출간: pdf 파일 만들기

지난 편

그림이랑 가계도를 추가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리나입니다. 지난 편에서 번역서의 내지디자인 마쳤습니다. 그래서 목차의 페이지수를 계산한 뒤 내일 즈음에 디자이너 분에게 알려드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심사 요청할 날이 예상보다 빨라졌습니다. 왜냐하면 번역서 내지디자인 마친 뒤, 연재한 글을 모아 pdf 파일로 만들려 했었거든요. 원래 2주 정도 여유를 잡고 pdf 파일을 만들려 했는데....이게 이번 주에 끝났거든요. 물론 자잘한 오타나 삽화 배치를 봐야 하기에...시간적 여유를 좀 더 주려고 하지만... 너무 질질 끌어도 탄력이 안 붙어요(사실 계속 긴장되어서....매는 빨리 맞는 게 낫잖아요ㅠㅠ).


그래서 다음 주중, 늦으면 다음 주말에 심사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심사 통과하면 연재한 글을 삭제할 거니까....못 보신 분들은 빨리 봐 주세요!!


pdf 만드는 건 그리 어렵지 않았어요. 일단 분량이 짧고(70페이지 내외에요), 한 번 교정교열을 본 상태였기 때문에 번역서 작업할 때보다 수월하게 검토했습니다. 무엇보다 올컬러라서...명화의 선명한 색감이 생생히 살아 있어요. 다만, 번역서 목업은 디자이너 분께서 해 주셨기에...pdf의 목업은 제가 혼자 해야 했답니다..ㅠㅠ


다행히, 포토샵 없어도 되는 목업 사이트를 이용해서 쉽게 목업이 나왔지만, 뒤의 배경 배치 때문에...애를 먹었죠. 아무래도 서양 궁정이 배경이니, 궁정 사진이 뒤에 있어야 할 것 같아 픽사베이에서 상업용 무료 이미지를 다운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Villa Cortine Palace Breakfast, Pixabay

https://pixabay.com/photos/villa-cortine-palace-breakfast-room-949547/


근데 배경 색깔을 투명하게 해야 하는데 그걸 못 하는 바람에....인터넷 뒤져가면서 방법을 알아냈습니다(이게 다 포토샵을 못하는 제 탓입니다 ㅠㅠㅠ). 그러면 이제 우여곡절 끝에 나온 pdf 목업을 보여드릴게요.






목업용으로 받은 패드가 너무 큼지막한데....내용이 보이려면 어쩔 수 없이 크기를 키워야 했던...ㅠ

블로그에서 썼던 삽화들 중 해상도에 안 맞는 게 많아...몇 개는 새로 갈아 끼웠습니다

(근데 새로운 삽화가 더 멋진 건 기분 탓일까요 ㅎㅎ. 특히 헨리에타가 더 예쁘게 나왔네요)


이제 프로젝트 페이지를 구상하려 해요. 대부분 프로젝트 페이지 보고 후원을 결정하신다고 하니...페이지 구상이 관건이겠죠ㅠㅠㅠ 다음 번, 심사 요청할 때 다시 근황을 들려드릴게요(아아...떨려요..)


그럼....다음 주에 만나요:)

매거진의 이전글 그림이랑 가계도를 추가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