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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연수 Apr 15. 2024

한 달간의 근황 들려드립니다.

작가님들, 안녕하세요.

거의 한 달 넘게 지나서 인사드립니다.

그 동안 출판사 계약작을 준비하랴, 알렉시아드 중쇄를 준비하랴 바빴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근황을 들려드립니다.



            출판사 계약작          

드디어 출판사에서 내지 조판본을 받고 검토를 했습니다. 원본과 비교했을 때 글의 전개가 매끄러워지고, 주제가 명확히 드러나서 좋았습니다. 자잘한 오탈자나 호칭 통일이 안 된 점도 보였는데...이건 제 실수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ㅠㅠ 그래서 PDF 파일에 메모를 남겨서 교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출판사의 요청에 따라, 부록으로 올릴 연표와 가계도를 만들어서 보낸 뒤 표지 시안을 골랐습니다. 총 세 가지의 표지를 받았는데, 셋 다 예쁘고 개성이 있어서 어떤 표지를 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목요일에 시안을 고른 뒤 출판사에 연락했습니다. 출판사에서 흔쾌히 받아들여주셔서 기뻤습니다.


알렉시아드 중쇄

4월 초반, 예상보다 빨리 부수가 팔리면서 중쇄를 찍게 되었습니다. 현재 교정교열을 다시 본 뒤 인쇄소에서 보낸 검판 파일을 컨펌한 상태입니다. 이번에는 사안이 급한 만큼, 바로 제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3쇄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라) 중쇄본에서는 독자분들이 주신 피드백을 충실히 반영할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조만간 신작이 나오면, 새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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