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줄 아는 것은 순전히 '능력'에 기인한다.
사랑 = 기술
사랑을 제대로 할 줄 아는 능력이 있어야지만 끝까지 갈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이 첫사랑에 실패하는 이유가 능력이 없어서다. 그럼 어떤 능력이 있어야 하냐_
그 사람을 사랑하는 나를 믿고,
날 사랑하는 그 사람을 믿는 능력!
사랑의 기술을 익히지 않은 자들은 본능적으로 의심하기 때문에 자신을 믿지 못한다. 상대방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의 자기 파괴본능에 의해 결국 불행해지는 길을 택하기 쉽다.
진정으로 행복할 줄 아는 사람은 자신이 가진 '믿는 능력' 덕분에 행복이란 가치를 누릴 수 있다.
내가 나를 믿으면 행복하고
내가 사는 나라를 믿으면 행복하다.
내가 다니는 직장을 믿으면 행복하고
내 주변 사람들을 믿으면 행복하다.
자신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은 세계를 믿을 수 없으니
아무리 돈 많고 좋은 데 살고 좋은 직장 다니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도 늘 불행하다.
그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아도 변함없이 날 사랑하고 있다는 믿음, * 어떤 일이 생겨도 누가 다가와도 그 사람을 사랑하는 걸 포기 않겠다는 결단력이 있는 자신을 믿는 마음!
오직 '믿을 줄 아는 능력'이 있는 사람들만이 성숙한 사랑 안에서 행복해질 수 있다. 가치 있는 인간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자기 업에 대한 기술을 연마하듯이 사랑의 기술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
소유욕이 아닌 참된 사랑은 서로를 소생시키고 생장시킨다. 외부세계로부터 안전하도록 지켜주고 보호한다. 바른 길로 인도해 주는 부성애와 조건 없는 무한의 사랑을 베푸는 모성애로 서로를 키운다.
사랑의 기술을 익힌 자들은 자신의 사랑하는 능력, 자기 반쪽의 사랑하는 능력을 믿으면서 남은 평생 안전한 행복감을 온전히 누리며 사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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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 오빠가 말한 사랑의 기술_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아무런 보장 없이 자신을 내맡기는 것, 결국 그 사람을 사랑하는 동시에 그 사람을 사랑하는 나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다.
분명히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하기로 결단을 내렸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어떤 걸 하더라도 난 그 옆을 지켜주겠다는 의지이다.
내 맘 속에 내가 만든 이상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상처 주고받기도 하며 위험을 무릅쓰고 실망감을 감수해 내는 것. 고통도 격하게 겪고 실패의 경험으로 트라우마가 있다 해도 결국 인간에게 사랑은 포기할 수 없는 것.
앞길에 어떤 고난과 역경이 있다 해도 결국 서로를 성장시켜주고 자신들의 개성을 유지하면서 합일되며 서로의 세계를 확장시키는 것이 성숙한 사랑이다.
우리는 그림, 음악, 의학기술, 공학기술 등등을 익히듯이 사랑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기술을 익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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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모든 걸 이긴다.
사랑,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