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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을 찾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Keep going! Ellie.

by 킵고잉엘리

1인 사업을 운영하며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지속가능성 있을까?

답은 "아니"


첫 번째,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욕구가 완전히 박탈되었다.

두 번째, 결이 다른 사람들과 일을 지속하다 보니 '나'라는 사람을 잊어가고 있었다.

세 번째, 진심 재미없다.


불안감과 스트레스 사이에서

올해 2월 초 나란 사람이 콘텐츠가 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시작했다.

내가 그런 가치를 가진 사람일까?


나란 사람의 과거를 돌아보면 다른 사람과 조금은 다른 스토리와 경험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그 재료를 가장 맛있게 조합할 수 있는 요리법을 모르고 있구나는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내가 나다움을 발견하고, 콘텐츠화 하기 위해 찾은 방법은


다독 - 책을 많이 읽자

1. 나를 콘텐츠화 하기 위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읽고, 공부하자.




책을 읽었으면, 글을 써보자

2. 나다움을 발견하고,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글을 써보자.


나의 의견과 생각을 적어 내려가다 보면 나다움을 찾을 수 있다.




먼저 실행한, 멘토를 찾자

3. 멘토를 통해 코칭을 받자.


나와 결이 비슷한 멘토를 찾았다. 답을 주는 멘토가 아닌 내가 나다움을 찾아가는데 방향성을 잃지 않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나다움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 같은 나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내가 할 수 있을까? 늦은 거 아닐까? 완벽하게?

아니 완벽에 기준은 모호하다. 완벽이 아닌 실행하는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래서

반년 단위 목표 -> 일주일 단위 목표 -> 하루단위로 목표를 쪼개서 작은 실행의 맛을 느끼는 중이다.


생각 그만하고, 이제 해보는 사람이 되자.

망설이던 내가, 결국엔 ‘하는 사람’이 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 되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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