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 파인딩이 잘못했네!
오늘 아침
weekday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 씻고 대회장으로 출발
이미 나와 같은 난이도 참가하시는 분들이 대기 중..
입장을 하면서 번호표와 점수표를 받고
1층으로 입장을 마쳤다. 2층에 있는 문제가 노출되지 않기 위해 대회명으로 가려 놓은 상태
1층에 입장해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대회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다
염창점에서 운동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하며
서로 등에 스티커를 붙이며 오늘 새로운 분을 알게 되었다.
나는 문래점 고인물로 소개하며, 언제든지 문래점에 오시면 절 볼 수 있다며..
같이 원정도 가자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10시가 되었다! A조 2층 입장!!
경기전 약간에 룰과 시간 등을 설명해 주셨고,
입장할 때 심판 중 스타터 수업 때 가르쳐 주신쌤 계셨다.
크크크크크
엄청 반가웠음!

1차 제한시간 30분 문제는 10개!
크크크크크
여기서 첫 대회에 참가한 병아리 티가 났다는..
늘 암장에서 문제 풀기 전에 루트 파인딩을 하게 된다.. 물론 운동할 땐 제한 시간이 없다는 것..
제한 시간을 망각하고
열심히 한 손엔 쵸크 백을 들고 루트 파인딩을 하러 다녔다.
그게 결정적으로!! 삽질이었다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줄 서서 제한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야지!!! 루트 파인딩은 일단 홀더에 올라간 후에!!
정신을 2차 때 차렸다는
크크크크크크
10문제 중 그래도 7문제는 풀었다.
3문제는 홀더를 만져보지도 못했다. 오잉?
다음 문제를 풀려고 줄 섰는데 경기 종료 10초 남았습니다!!
네?? 응?? 2차 30분 중 남은 문제가 3개나..
응?? 정말??
실소를 날리며 미친 듯이 웃으며!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문제들
나는 Over Hang 문제를 좋아한다. 오히려 나는 그런 문제가 더 재밌고, 쉽게 풀린다.
10문제 중 가장 난이도 있는 5문제는 일단 다 풀었고, 나머지 쉬운 5문제 중 2개 풀고
시간 종료로 나머지 3문제 홀더는 눈으로만 풀었다는 썰
그래서 뭐?
나름 첫 경험 아주~~~ 짜릿했고
재밌었고, 즐거웠고, 행복했음

경기 끝나고 다시 문래로 돌아가서 2시간 몸 푸는 운동하고 돌아왔다.
(남색 난이도 탑에서 양손을 터치해야 완등인데 왼손만 터치하고 스르륵 아래로 추락)
존버 할게 생겼다! 너 남색 내가 완등 한다!
크크크크크크크
돌아오는 주에도 B섹터가 새로운 벽이 세팅된다!
은근 기대~!
다음 주도 열심히 운동을 달리려고 했는데..
가족 여름휴가가 있다는 걸 완전 잊고 있었다는..
소올직히 휴가보단 운동이 더..

그래도 한국 돌아와 오랜만에 코로나 속에 가는 휴가이기에 재밌게 보내야..
첫 대회! 삽질에 연속이었지만
즐겁게 잘 즐겼다는 점
인생 머 있나요? 어차피 태어나 죽는걸
그래도 기왕 죽는 거 재밌게 살다 죽겠다는 신념으로..
Be happy du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