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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llies Pub Sep 23. 2022

차 시승을 마쳤다

선 계약, 후 시승

어제도 12시까지 열클을 하고, 집으로 귀가

어제도 핑크남색에 털려서

내일 다시 도전하러!

오늘은 연차를 냈다. 차 시승도 하고, 친구도 만날 겸

대학 동기이자 베스트 프랜!

친구도 연차 내고 지금 만나러 가는 중!

몹시 매우 보고 싶구나!


차를 갑자기 계약을 해버린 것도 새 차 받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이젠 버틸 만큼은 버틴 것 같다.

차 없는 생활. 한국 귀국해서 바로 살까도 했지만.. 이 좁은 땅에서 필요할까? 정말 고민 고민 끝에

스트레스 지수가 폭발

목적지 없이 가고 싶은 곳을 그냥 운전하며 살다가 갑자기 환경이 바뀌어버리니..

답답함이.. 자전거 타러 한적한 곳으로 다니고 싶고, 서울 도심이 아닌 곳에 가서 클라이밍 원정도 다니고 싶고,

100km 이상 하이웨이서 속도로 즐기고 싶고,

숲 속에 가서 멍 때리고 싶고

시간에 상관없이 멍 때리다 늦게 집에 귀가하는 것도 자유롭고


그래서 갑자기 기아를 들어가 어차피 차 가격이 정찰이니 계약서에 사인만 하면 되니

추석 전 바로 계약을 했다.


차 사이즈나 옵션은 실제로 봐서 궁금한 건 없었는데

직접 운전을 해 보고 싶어서


내가 계약한 풀옵션과 동일하고 차 컬러만 다른 차를 시승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 10년 정도 가까이 세단만 타다가 한국에서 장비 싣고 하려면 SUV가 적합할 것 같아.

소형 SUV로 선택


여러 다양한 차를 많이 타봤지만

솔직히 럭셔리 차 종이 아닌 이상 승차감, 소음 등을 기대하지 않았고

1.6 터보 엔진에 8단 자동 변속이라고 하니 그 느낌을 알고 싶어 직접 운전을 해보니

일단 내 라이프 환경에서 매우 만족

이제부턴 7개월 존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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