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역사적인 위인들은 위기 중에도 유머를 통하여 자기가 처한 큰 위기의 상황을 기회로 만드는 대단한 능력자들이었다.
유머는 리더의 중요한 자질 중의 하나라고도한다.
오늘은 위기 속에서도 빛났던 '링컨 대통령의 유머와 나의 작은 아들의 소박한 유머를 가지고 왔다.
누구에게나 버거운 인생길 우리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유머 속에서 잠시만 쉬었다가 가면 좋겠다.
우리는 지치면 안 되니까!
《링컨 대통령의 유머》
미국 대통령 링컨은 원숭이를 닮은 듯한 못생긴 외모 때문에 때때로 비웃음을 샀다고 한다.
어느 날 중요한 유세에서 상대 후보가 "당신은 두 얼굴을 가진 이중 인격자야." 하고 공격을 하자 링컨은 태연히"내가 정말 두 얼굴을 가졌다면 이 중요한 자리에 왜 하필 이 못생긴 얼굴을 가지고 나왔겠습니까?"라고 해서 좌중을 크게 웃게 하면서 링컨은 이 유머 덕분에 유세장에 있던 모든 사람을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하니 유머는 리더들이 가져야 하는 참으로 귀한 능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울아들의 소박한 유머》
분주한 아침 한국에 있는 작은 아들에게서 카톡이 들어왔다.
"옴마야, 나 오늘 이빨 빠졌다."
"왜???"
"어른이 되나 봐."
"이빨이 왜?"
"얼마나 있음 새로 나?"
"ㅎㅎㅎ 어디 이빨이 빠졌니?"
"송곳니 뒤에."
"왜 이빨이 빠졌냐고 벌써?"
"어른이 되려나 봐."
"장난하지 말고 전화해."
빠진 이빨을 사진으로 찍어 보낸 아들이 전화가 와서 말한다.
"옴마야, 이 이빨 베개 밑에 깔고 자면 까치가 물어가고 새 이빨이 나는 거야? 아님 돈이 생기는 거야?"
"돈은 무슨 돈 벌레 생기지."
ㅎㅎㅎㅎㅎ
멋진 아들, 예쁜 딸을 둔 복 많은 아빠가 이러고 있다.
근데 대화 중에 이빨이 왜 빠졌나 하는 걱정은 잊어버리고 너무 웃겨서 그냥 한참을 웃고 말았다.
이빨은 해 넣으면 될 테니까.
(근데 아직도 안 해 넣고 있음. 치과를 무지 무서워함)
차암 울 아들 유머가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