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토의 브런치입니다. 한 배에서 낳았는데 일등과 일진을 낳았습니다. 두 아이 모두 사랑합니다. 두 아이 모두 애틋합니다. 그 과정을 나누겠습니다.
어릴적부터 글쓰기 수상을 100여장을 받으며 시골에서 63빌딩으로 상 받으러오고 학창시절 늘 정해진 순차마냥 문화부장은 제 몫이었습니다.청소시간엔 빗자루가 아닌 펜을 들고 숙직실 귀퉁이에 앉아 시 쓰는 친구ㆍ소설 쓰는 친구 그리고 수필 쓰는 나ᆢ이렇게 세 명의 여학생은 교실청소 대신 필요한 글감을 담아내는 일을 청소하듯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