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

마음 일기 2

by EAST

시선이 닿는 순간

내 입

내 마음

내 것이 아니다

긴 말

거짓 진심을

높은 이자로 빌려썼다

끝내 저당잡힌 나는


※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하죠. 저한테 딱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이 시는 그런 제게 날리는 메시지입니다. 제 마음의 바다를 더 샅샅이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제가 파산하기 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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