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마냥 행복한 백성
by
그루터기
Oct 16. 2024
파란 기와집 관저
나른한 주말오후
당신 책을 좋아하니 서점에나 들를까요?
무슨 책을 고를 참인가요?
'말당 서정주'선생 시를 좋아하지요
'미당'이라 들었소
극장
나들이나 합시다
요즘 '토관과 신토'가 아주 난리랍니다
그건 내가 잘 알고 있지요
'사관과 신사'라고 하던데요
국내 굴지의 @@상사 운명이 달린 문서를 마주한 순간
'
부체' @조 @천억 원, 기안원문을 인용해 부기한 후 서명을 마쳤다.
준수야
'
부처이~~'라고 들어보았어?
그것 부처님 관련 이야기 아닌가?
이렇게 박식한 최고지존을 모신
백성들 모두는
마냥 행복할 따름이었다
그저 성은이 망극하였다.
keyword
극장나들이
기와
65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그루터기
직업
에세이스트
어쩌면 글감을 줍기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을 소재로 그저 따뜻하고 훈훈한 사람 냄새나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bluebird1843@naver.com
구독자
1,062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즉석에서 바로 지적하기(2편 완)
아무나 되나?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