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12 한강대교의 섬, 노들섬에서 둘러보는 서울

기후동행카드로 매일 떠나는 서울여행

노들섬은 한강대교 중간에 있다. 숭실대에 가려면 한강대교를 지나야 한다. 오늘은 노들섬에서 하차하여 잠깐 노들섬을 한 바퀴 둘러보았다. 노들섬에는 노들스퀘어라 불리는 광장이 있다. 버스에서 하차하면 바로 노들스퀘어다. 노들스퀘어에서는 멀리 63빌딩을 중심으로 스카이라인을 이룬 여의도가 보인다. 여의도만이 아니다.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한강변을 따라 건물들이 줄을 서 있다. 멋진 서울이다. 한강 북쪽의 현대화된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눈에 들어온다. 한강철교를 지나는 기차와 지하철 그리고 하늘의 둥그런 태양이 제법 조화를 이루고 멋진 풍광을 만들어낸다.

영어로 쓰여진 노들섬 'Nodeul Island', 그리고 노들섬을 한 바퀴 돌라고 만든 '노들한바퀴'가 여기저기 보인다.

노들라운지, 노들서가도 보인다. 이층의 라이브하우스도 한쪽을 차지한다. 오늘은 한강대로(정확하게는 양녕로다)가 나누어 놓은 노들섬을 연결하는 구름다리를 건넜다. 한강대교를 위에서 바라보니 한강 남쪽과 한강 북쪽의 모습들이 또 달리 보인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서울시발레단 표지가 있다. 구름다리를 다시 돌아오다 보니 한강대교 정가운데에 설치된 용산구 안내 표지가 눈에 들어온다. 차로 지나면서 자주 보았는데, 잠시 정지하여 사진 찍었다.

'용산, 역사와 문화의 중심'이라는 표지 뒤로 용산구의 높은 빌딩들이 가득하다. 트럼프 월드를 중심으로 뒤편의 용산역 부근이 서울의 현대적 모습을 보여준다.

시간을 내서 노들섬을 찾을 수도 있지만, 한강대교를 건널 일이 있을 때 버스에서 잠깐 하차하면 노들섬을 둘러볼 수 있다. 30분 이내에 다시 버스를 타면 환승이 된다. 단, 같은 번호의 버스는 피해야 한다.

한강의 작은 섬인 노들섬에서 서울을 구경하며 서울여행을 마무리했다.

여기는 숭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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