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203 서촌 골목의 이상범 가옥 그리고 수성동계곡

사직단 전사청과 통인시장은 덤

체감온도 영하 8도에서의 2416일차 서울여행은 경복궁역 부근 서촌으로 정했다. 근현대 동양화 대표 화가인 이상범가옥이 서촌의 골목에 있다고 하여 찾아보았다. 법정동으로 누하동이다. 체감온도 영하8도에서의 찬 바람은 따뜻한 커피 한잔을 부른다. 여행이라며 걸어다니기에 많이 춥다. 그래도 서울여행을 위해 서촌의 골목을 걸었고 수성동계곡을 다녀왔다.

경복궁역 부근에서 출발해, 사직단에 입장했다. 사직단에는 동서남북 네 개의 문이 있는데 동신문, 남신문에서 사진 한 장씩 찍었다. 다음으로 몇 년전 새로 개장한 사직단 뒤편의 전사청으로 이동했다. 기온까지 내려가니 관람객이 없다. 하긴 이 추위에... 라는 생각이 든다. 전사청을 둘러보고 계단을 오르니 종로도서관이고 마을버스가 다니는 골목을 걸으니 배재여자대학이다. 부근에 인왕산이 멋지게 보이는 서촌의 명물인 수성동 계곡이 생각나 방향을 그리로 했다. 가는 길에 덤으로 서촌라운지, 이상범가옥, 윤동주 하숙집, 박노수미술관을 지났다. 서촌라운지 옆에는 통인시장이 자리잡고 있다. 엽전으로 환전해 식사하는 것이 독특해서인지 국내외여행객 들이 가득하다.
골목에서 찾은 청전 이상범(靑田 李象範, 1897~1972)은 한국 근현대 동양화(한국화)의 토대를 다진 대표적인 화가이며, 한국의 전통 산수화에 서구의 사생 개념을 도입하여 독창적인 향토적 산수화 양식을 개척한 거장으로 평가받는다고 한다.


골목에 숨겨진 이상범가옥

수성동계곡

사직단 전사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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