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01 새해 첫날, 일출보고 해파랑길을 걷다.

2026년 일출을 부산에서 맞이하다.

2026년 첫날 해파랑길 1코스와 2코스를 하루에 걸었다. 50개 해파랑길, 올해 10개만 걸었으면 한다. 새벽 두 시에 서울에서 버스로 출발해 일출 직전에 오륙도 부근에 도착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부근에서 2026년의 첫 일출을 보았다. 일출 직후 트레킹을 시작했다.
코스는 오륙도 앞의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의 시작점에서 시작했다. 이기대를 넘는 구간은 제법 오르막이 있다. 이기대를 지나면 기억에 남는 오르막이 없다.

1코스는 오륙도스카이워크,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지난다. 해식동굴과 어울마당, 이기대 출렁다리, 동생말 전망대에서 광안리 조망이 멋지다. 이기대를 지나면 광안대교를 지나 광안리해수욕장을 걷는다. 마린시티 앞 길의 영화의 거리를 지나 동백섬을 일주한다. 동백섬해안산책로에서의 해운대 조망은 멋지다. 해파랑길 1코스는 파도소리를 계속 들으며 걷는 걸어볼 좋은 코스다.


2코스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대변항까지다.
해운대해수욕장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바위에 미포라고 쓰여있다. 짧은 언덕을 올라 우측으로 돌아서니 동해남부선인 블루라인이 보인다. 관광열차가 운행 중이며, 철길 옆의 데크를 편하게 걷는 구간이 송정역까지 이어진다. 해월전망대, 청사포, 다릿골전망대를 지난다. 송정해수욕장의 끝에 있는 죽도공원 앞을 통과하고, 해안선을 걷다가 언덕을 하나 넘으니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진다. 한 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용궁사다. 대부분의 사찰은 산이나 평지에 있지만 해동용궁사는 바다에 접해 있고 멋진 풍광이 함께 한다. 해동 용궁사를 통과하여 다시 해안길을 걷는다. 동암항 오시랑길 표시를 지나 오시리아 산책길을 걷는다. 아난티 앞을 지난다. 오랑대를 쳐다 보고 대변항에 도착했다. 긴 트레킹이 마무리되었다.

2026년 첫날 서울여행을 대신해 부산에 일출과 해파랑길 트레킹을 다녀왔다. 이제 자야겠다.

오륙도와 일출

오륙도스카이워크

영화의 거리

해운대해수욕장

오랑대

해동용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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