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로 매일 떠나는 서울여행
집에서 쉬는 일요일은 일일만보가 어렵다. 오후에 한 달에 한번 기족 식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용산아이파크몰 다녀왔다. 지하철 4호선과 2호선을 이용해야 하는 아이들과 만날 때 용산역의 아이파크몰은 위치로 유용하다.
일요일 오후에 용산 아이파크몰에 가려면 주차전쟁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편하다.
아이파크몰에는 지난달 28일까지 운영되었던 크리스마스 마켓의 흔적이 남아있다. 밤시간이 되니 불빛도 예쁘다. 아이들과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하고 디저트도 하고 시간을 보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니 오늘의 일일만보 숙제가 남는다.
일일만보가 필요할 때 집 앞의 상명대 운동장은 유용하다. 단단히 준비하고 운동장에 나섰다. 상명대 운동장에서는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그리고 멀리 안산도 보인다. 멀리 남산 그리고 부암동과 홍지동의 불빛은 홍지문과 어우러져 조용한 서울을 보여준다. 그런데, 아뿔싸 영하 7도, 체감온도 영하 11도다.
게으름을 피운 일요일의 서울여행 그리고 일일만보는 이렇게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