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로 매일 떠나는 서울여행
고종과 명성황후의 흔적이 있는 홍릉숲을 2020년 8월에 걷고 오랜만에 찾았다. 홍릉숲에는 '홍릉수목원길' 코스가 있다. 코스는 2.6km로 40분이면 걷는다.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한다. 고산자로에서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 표지를 보고 회기로를 5분 정도 걷는다.
회기로에 들어서면 정릉천이 보이고 종암교를 건너려면 머리 위로 내부순환도로 가 지난다. 홍릉에는 한국국방연구원,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그리고
KAIST 한국과학기술원이 있다. 그런데 사실 홍릉은 다른 데로 이사 갔다.
국립산림과학원 앞에 도착하면 홍릉숲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이라는 안내가 있다.
정문을 통과해 좌측으로 돌자 하얀 눈이 제법 쌓인 눈길이 기다린다. 덕분에 눈 쌓인 홍릉수목원을 걸었다. 홍릉수목원에서 코스를 걷다 보면, 북한산림수종전시원, 조경수원, 조경인의숲, 관목원, 침엽수원 등을 지난다. 무엇보다 홍릉수목원에는
홍릉터가 있다. 명성황후의 무덤이다. 그리고 홍릉터 부근에 고종이 목을 축였다는 샘이 있다. 어정이라 쓰여 있다
홍릉숲에 홍릉터 흔적이 있지만, 홍릉은 이제 남양주시에 가야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부근을 홍릉이라 부른다. 그리고 홍릉숲, 홍릉근린공원이 지금도 있다. 나로서는 몇 년간 지냈던 KAIST 위치를 늘 홍릉이라고 소개한다.
홍릉터가 있는 홍릉숲의 홍릉수목원길을 걷는 것으로 오늘의 서울여행을 마무리했다.
홍릉터
100대 명품숲, 홍릉숲
홍릉수목원길
정릉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