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로 매일 떠나는 서울여행
송강 정철(1536~1593)은 조선시대의 문인으로 대표 작품으로 관동별곡, 사미인곡, 속미인곡, 성산별곡이 있다. 송강은 창의문의 유래인 장의동에서 태어났으며, 현재는 '정철선생 나신 곳' 표석이 청운동에 있다. 청운동의 옛 이름이 자핫골이다. 창의문 아래의 터널이 자하터널이다. 장의동은 신영동으로 바뀌었는데, 자하터널 반대편인 부암동 옆에 있다. 부암동과 신영동은 한양도성 밖에 있다. 청운동은 한양도성 내부에 있다. 북소문인 창의문으로 한양도성이 지나기 때문이다.
송강의 작품은 청운동의 청운초등학교 담벼락에서 만날 수 있다. 청운초 정문 길 건너에 송강문화회관이 있다. 그리고 송강문화회관 앞에서 출발하여 경복고, 무궁화동산 사이로 궁정교회를 지나 칠궁 옆의 삼거리까지의 길이 송강길이다. 송강 선생의 흔적이 가득하다.
점심에는 경복궁역에서 사직터널 부근에 다녀왔다. 내자시터, 장흥고터, 한성정부 유적지, 한글길 안내를 지났다. 오후에는 북한산이 잘 보이는 자하터널 북측 입구에 있는 기생충 영화 촬영지에서 걷기 시작했다. 부암동주민센터, 창의문, 윤동주문학관을 지나 자하터널 남측으로 내려왔다. 경기상고 담을 따라 걸으니 송강길 안내가 보인다. 송강길을 걷고 칠궁, 무궁화동산을 지나 경복궁역까지 걷고 오늘의 서울여행을 마무리했다.
관동별곡
성산별곡
창의문
청운공원 오르는 계단
기생충 영화 촬영지, 자하터널
칠궁, 뒷편의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