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11 간절곶에서 소망길을 걷다.

해파랑길 4코스와 5코스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일출이 가장 빠른 곳이다. 숙소가 간절곶 근처라 숙소에서 일출을 보고, 아침식사 후 간절곶을 찾았다.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있어, 한국을 찾는 관광이 늘었다는 것을 느꼈다.

화요일 부산에서 시작한 해파랑길은 4코스 중반에서 마무리했었고, 오늘 4코스를 마무리하고 5코스도 걸었다. 4코스에는 간절곶이 있고 주위로 해안가의 멋진 트레킹 구간인 소망길이 있다. 코스 완주가 목적이 아니라면 간절곶 소망길을 한 번 걸어보라 권하고 싶다. 5코스는 회야강의 둑방을 걸어 울산 시내의 덕하역까지 걷는 코스다. 나로서는 낯선 회야강을 걷는 기회였지만 동해 해안가를 걷고자 한다면 다른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18km를 강변과 도심을 걷는다.


1박 2일로 트레킹을 왔기 때문에, 간절곶이 있는 4코스를 10일에 전반부, 11일에 후반부 걸었다. 앱은 18.9km 라는데 16.8km 걸었다. 전반부에 도로공사를 하면서 리본 안내를 따라가다 보니 코스가 상당히 단축되었나 보다. 4코스는 임랑해수욕장에서 출발해 신암리 유적,
나사마을을 지난다. 간절곶 직전의 숙소에서 일박하고 오늘, 수요일에 후반부 걸었다. 후반부는 간절곶 소망길을 포함하는 해안을 걷는 좋은 구간이다. 간절곶에는 소망 우체통이 있고, 바람의 정원이 있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 보인다. 아이들도 좋아할 듯하다. 서울 기준으로는 해파랑길의 접근성은 어렵다. 그래도 한 번쯤 걸을만한 코스다. 소망길을 지나고 나서는 송정리, 솔개공원, 대바위공원을 지나 진하해수욕장에서 마무리했다. 명선도 앞에 인증센터가 있다.


4코스를 마무리하고 조금은 지루한 5코스를 걸었다. 회야강 하류에서 상류방향으로 걸었다. 코스 마무리는 덕하시장, 덕하역이 있는 곳이다. 1박 2일로 60km를 걸은 해파랑길 트레킹이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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