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스토리

따뜻한 우유와 설탕 두 스푼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따뜻한 우유와 설탕 두 스푼

따뜻한 우유와 설탕 두 스푼 직업 연구자

브런치 정보: 구독자 17; 관심작가 119

작가프로필 하위메뉴

작가소개
글 15
작품 1

글 목록

은퇴 후 자신을 엿볼 수 있는 책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를 통해 탐구하는 패배와 승리의 의미 은퇴는 단순한 노동에서의 해방이 아니라, 삶의 새로운 국면으로의 전환이다. 많은 사람들은 은퇴 이후 자신의 정체성과 의미를 다시금 고민하게 된다. 이러한 시점에서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 작품은 단순한 인간과 자연의 사투를 넘어 인간 존재의 본질과 승패의 개념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고 있으며, 은퇴 후의 삶과
댓글 0 Feb 28. 2025
"배움에는 때가 있다"라는 말을 이제는 알겠습니다.

기억에는 한계가 있다 어릴 땐 "배움에는 때가 있다"는 말이 와닿지 않았습니다. 무언가를 익히는 것에 부담을 느끼시는 부모님께 이런 말을 종종 했습니다. 퇴근하고 조금씩 하면 되지 않냐고, 부모님 세대가 스마트폰이나 새로운 기술을 어려워할 때 속으로 답답해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저도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직장을 다니다 보니, 이제는 부모님의 말씀이 공감됩니다. 예

댓글 0 Feb 14. 2025
사원, 거인의 어깨에 서다

좋게 말하면 거인의 어깨 위에 서는 것, 나쁘게 말하면 모방 도망칠것인가, 돌파할 것인가 과도한 변수를 정리하라는 피드백으로 시작된 이번 과제는 호기로운 출발과는 달리 결코 만만치 않은 도전이었다. 과제의 범위를 정하고, 내용물을 선정하며, 함께 할 업체를 찾는 과정에서 소장님의 피드백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변수의 과잉을 없애고, 수치로 정확히 표현하며, 기술의 범위를 정리하라는 소장님의 가르침은 마치 연구의 기본
댓글 0 Feb 10. 2025
사원, 국책과제에 도전하다.

실패해도 괜찮아? 사원이 국책 과제를? 나는 요즘 산자부가 주관하는 국책과제에 도전하기 위해 과제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다. 아직 사원급인 나에게 이런 기회를 준 것은 다름 아닌 소장님과 선임의 지원 덕분이었다. 소장님은 새로운 기회가 생길 때마다 전체 메일로 공유하며 직원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고, 선임은 나를 믿고 응원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 직
댓글 2 Feb 07. 2025
우리는 왜 이렇게 피곤할까?

탄수화물 중독의 시대 우리는 왜 이렇게 피곤할까? 운동을 꾸준히 해도 살이 빠지지 않고, 얼굴이 자주 붓고, 이유 없이 피곤했던 저는 하루를 마치고 누울 때마다 이 질문을 되뇌곤 했습니다.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걸까?" 처음엔 단순히 운동량이 부족한 게 아닐까 싶었죠. 하지만 내 생활 습관을 들여다보니 의외의 원인이 보이더군요. 제 작가명에도 어느샌가 들어있는 녀석 탄
댓글 0 Feb 03. 2025
플라스틱, 느낌표에서 물음표로
실존과 본질에 대하여

삼각김밥 포장지를 뜯으며 든 생각 장 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 "실존이 본질에 앞선다." 목차 목차에 대한 소개 https://brunch.co.kr/@f8a177300bb8436/1 1. 포장지를 통해 느끼는 모순: 인간의 합리성 1) 매일 접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 2) 과거에 "플라스틱 = 친환경"이었다 3) "내용물"과 "환경" 보호 2.
댓글 0 Jan 30. 2025
플라스틱, 느낌표에서 물음표로
대화가 필요한 우리

포장지와 환경 보호의 균형 더 자두 - 대화가 필요해 가사 中: 대화가 필요해. 우린 대화가 부족해. 목차 목차에 대한 소개 https://brunch.co.kr/@f8a177300bb8436/1 1. 포장지를 통해 느끼는 모순: 인간의 합리성 1) 매일 접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 2) 과거에 "플라스틱 = 친환경"이었다 3) "내용물"과 "환경" 보호 2. 포
댓글 0 Jul 17. 2024
플라스틱, 느낌표에서 물음표로
역할에 충실하는 것

지속 가능성과 우선순위에 대하여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 中: Do the hard jobs first. The easy jobs will take care of themselves.큰 일을 먼저 하라. 작은 일은 저절로 처리될 것이다 목차 목차에 대한 소개 https://brunch.co.kr/@f
댓글 0 Jun 18. 2024
플라스틱, 느낌표에서 물음표로
LCA로 배우는 나의 존재

지금 좌절하거나 자만하지 않아야하는 이유 아서 애시(Arthur Ashe) "Days of Grace" 中: 성공은 최종 종착지가 아니라, 여정이다 목차 목차에 대한 소개 https://brunch.co.kr/@f8a177300bb8436/1 1. 포장지를 통해 느끼는 모순: 인간의 합리성 1) 매일 접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 2) 과거에 "플라스틱 = 친환경"이었다 3) "내
댓글 0 Jun 04. 2024
플라스틱, 느낌표에서 물음표로
포기할 용기, 선택

선택지 모두를 선택하는 것은 없습니다. 그것은 착각입니다.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의 시 -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 中Two roads diverged in a wood, and I... I took the one less traveled by, And that has made all the difference.나는 두 길이 갈라진 숲에서 서 있었고, 나는 덜 여행된 길을
댓글 0 May 07. 2024
플라스틱, 느낌표에서 물음표로
우리는 왜 환경을 보호해야할까요?

환경보호와 생존에 대하여 이영도의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 中"이런 옛이야기가 있지. 엘프가 숲을 걸으면 그는 나무가 된다. 인간이 숲을 걸으면 오솔길이 생긴다. 엘프가 별을 바라보면 그는 별빛이 된다. 인간이 별을 바라보면 별자리가 만들어진다. 엘프와 인간의 변화를 잘 나타내는 말이지." 목차 목차에 대한 소개 https://brunch.co.kr/@f8a177300bb
댓글 0 Apr 12. 2024
플라스틱, 느낌표에서 물음표로
포장지를 사용해야하는 이유와 사용하지 않아야하는 이유

"내용물" 보호와 "환경" 보호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To Kill a Mockingbird)" 中 애티커스 핀치(Atticus Finch)가 그의 딸 스카웃(Jean Louise "Scout" Finch)에게"네가 사람을 정말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사물을 바라보아야 해. 그 사람의 피부 속으로 들어가 그의 신발로 걸어보아야 한다는 말이지." 목차

댓글 0 Apr 01. 2024
플라스틱, 느낌표에서 물음표로
과거에 "플라스틱 = 친환경"이었다

확증편향과 정보 인식, 행동의 변화, 합리적인 추 목차 목차에 대한 소개 https://brunch.co.kr/@f8a177300bb8436/1 1. 포장지를 통해 느끼는 모순: 인간의 합리성 1) 매일 접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 2) 과거에 "플라스틱 = 친환경"이었다 (이번 글) 3) "내용물"과 "환경" 보호 2. 포장지의 이명(異名), 일회용품 1) 우리는 왜 환경을 보호하는가?
댓글 0 Mar 25. 2024
플라스틱, 느낌표에서 물음표로
매일 접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것

우리가 매일 뜯는 포장지를 통해 "휴리스틱"을 소개합니다. 허버트 사이먼(Herbert A. Simon) 제한 합리성(bounded rationality):실제 인간의 의사결정은 완벽한 합리성을 가정하는 이론적 모델보다는 한정된 정보, 시간, 자원 내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정된 합리성에 의해 이루어진다. 목차 목차에 대한 소개 https://brunch.co.kr/@f8a177300bb8436/1 1. 포장지

댓글 1 Mar 19. 2024
플라스틱, 느낌표에서 물음표로
나는 어떤 글을 쓸 것인가?

환경 문제와 내가 무슨 관계이기에... 매일 접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 안녕하세요 : ) 소통을 하고 싶어 브런치를 통해 글을 작성합니다. 작성하고 싶은 글의 소재는 제가 몸담고 있는 산업을 통해 엿보고 있는 저의 인생관입니다.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가치를 통해 인류에 기여를 할 것인지 고민합니다. 결국, 저의 행동과 생각은 제 자신의 안위와

댓글 0 Mar 14. 2024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