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은 여기까지

어이 집에 가자~

by megameg

20251101


공항까지 이동시간 1:30

호텔 조식 야무지게 챙겨먹고 9:30공항 도착.

출국 수속이 오래 걸렸다. 사람도 많았지만 공항직원들의 일처리가

우리나라처럼 신속하지 않은 듯했다.

공항 출발 13:10

비행 시간 1:50

인천 국제 공항 도착 16:00


여튼 '여행의 끝은 허탈하다' 했는데

이번엔 그런 생각은 안 드네.

별로 재미없었나?!

재미랄 것도 없었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는데..

여보랑 가서 마음 편히 다녀서 그런가?!


엄청난 건축물들 구경하느라 도시로만 다녀서 진짜 중국의 자연과 면면을 다 볼 수 없었지만

소량의 목적은 달성했으니 그것으로 되었다.


중국도 지저분하지 만은 않은 듯하다.

편견은 버리자.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고 나쁜 것은 아니니.

그저 그런대로 받아들여야 하겠다.

내가 본 중국은 극히 작은 부분이고 자세히 들여다 본 것도 아니지만 호텔은 그래도 깨끗했고 갔었던 음식점도 음식도 정갈했다.


대도시여서 더 그랬을 수도 있고, 거리를 걸어본 것은 아니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저 겉으로 본 모습은 그랬다.


국민 소득 상승으로 여행객들이 많아졌다지만 중국 시민 의식이 상승한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아직은 많이 듣는다. 그러나 보고 온 중국은 내 편견에 살짝 의심을 품게 했다.

앞으로 중국 국민의식까지도 선진국 반열에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도 하며,

내가 갖고 있는 편견은 버려야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지만 워낙 편견이 깊어서 다 놓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중국과의 외교 문제로 인한 좋지 않은 민족 감정도 있어서 다 좋게 보이지는 않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중국 국민의식에 대한 이야기를 N포털에서 검색해 보았다.


중국 국민 의식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고 한다.

주요 부문에 대한 결과를 정리한 것을 옮겨보면


1. 생활부문에 대한 중요도 인식 수준이 연도별로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

대체적으로 1995년 상승했다가 2001년에는 다시 떨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2. 국가만족도에 있어서 전반적인 경향은 1990년에 비해 1995년 국가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졌다가 2001년에는 다시 낮아지는 상황이었다.

3. 사회변화에 대해서 경쟁>수입격차>개인역할>사영기업 확대 등 순서로 시장경제 논리를

수용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정부정책에 대해서는 경제·사회 안정 등 보수적인 정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5. 개혁개방 이후 중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자국에 대한 소속감과 국제적 감각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중국 사람들이 더럽다고 치부하는 건 문화적 차이와 편견에서 비롯된 오해일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 전통적인 온천 문화나 목욕탕 문화를 보면, 그들이 얼마나 청결을 중시하는지 알 수 있다. 다만, 위생에 대한 인식 차이와 서양, 한국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도 있다.

결국, 중국인들은 위생을 중요시 여긴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과 생활 방식 차이를 이해하면, 그에 대한 오해를 줄일 수 있다.

중국의 청결 의식은 세계 평균보다 깨끗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도시 지역과 현대적 환경에서는 청결과 위생에 대한 의식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인구 밀도가 높고 지역에 따른 차이가 있지만, 도시 지역의 위생 상태는 서구 국가들만큼 발전해 있다고 볼 수 있다.

중국의 청결 의식은 계속해서 향상되고 있으며, 위생을 중시하는 문화와 청결 환경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대기업 비행기 타고 기내식 맛나게 먹고,

수박 겉핥기식으로 중국을 조금 본데로 “아~ 여기는 이렇구나!” 인정도 해

그래도 우리는 의식은 갖고 살고 있다고 근거 있는 신감 내지 자부심도 느끼며

하나님이 보우하시는 우리나라로 돌아가자~

오랜만의 3박 4일 짧은 일탈은 여기까지.


어이 집에 가고 싶다.

집에 들어가면 한 밤 중 되겠네.


헉!! 닭요리에 닭대가리까지 있었다.

음식점 한쪽에 있던 이쁜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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