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사랑해 ^♡^
늘 보고 싶은 우리 이쁜 아가
이 봄에 만난 이봄 씨
2월의 봄 같이 찾아 온 이봄 씨
이제야 만난 이봄씨
이제라도 만나서 감사한 이봄 씨
출근 길, 우리 이봄씨 보려는 설레임으로
두근두근
따뜻한 미소로 잠시 들러
고이고이 포옥 품에 안아 보고 왔어도
퇴근 후,
또 보고 싶은 이봄 씨
연하고 보드라운 살결
이젠 제법 시선 맞추는 엄빠 닮은 이쁜 눈
꼭 쥔 조막만한 손
완두콩 같은 귀여운 발가락
어느 하나 밟히지 안는 것이 없네
응애~~~ 애애애애~~ 우왕~~~~앙앙앙
자기 봐 달라고 먹을거 달라고 기막힌 염소 울음은 또 왜 그렇게 이쁜지
꼴딱 꼴딱 숨 넘어갈 듯,
불편함을 호소하는 울음은 또 왜 그렇게 귀여운지
온 몸으로 존재감을 들어내는 이봄 씨의 하루하루.
엄빠는 이봄 씨의 존재감에 쩔쩔매며 후달리지만
할무니는 절로 웃음 지으며 바라보기만 하네
하하하하하하
이뽀라 기막히게 이뽀라
글 쓸 시간 없어도 책 읽을 시간 없어도 이봄이 볼 시간만 충분한 요즘
짧게나마 보고 와야 내 하루가 평안
이봄 씨 덕분에 내 아이들 어릴 때 기억하며 또 행복이 넘치고
내 사랑 이봄 씨 '빠' 할무니의 이 봄을 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