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김상욱
나는 물리 과목이 물린다고 생각했는데,
물리학자 김상욱 책을 네 권째 읽고 있다.
『떨림과 울림』,
『뉴턴의 아틀리에』,
『김상욱의 양자 공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김상욱이 교양 물리를 염두에 두고
문학, 미술, 영화와 같이 이야기하는 까닭에,
이제 와 새삼 물리에 재미를 느낀다.
물리가 이렇게 흥미진진했나?
2023년 3월, 《어린이와 문학》에 실린 내 글에서처럼
사람을 '종속과목강문계'로 나타낸 곳이 있어서
이 책 초판일을 찾아보니, 다행히
2023년 5월이다.
누구라도 검색하면 알 수 있는 내용이지만
내가 이 책을 따라쓰지 않았다는 사실이
나한테는 중요하다.
물론 내 원고는 1월 마감이었고,
나는 이 책을 여름부터 읽었지만,
선점권이라는 게 있으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