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자세 : 여행 (1)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여행을 하면서 넓은 세상을 많이 보고 배우고 느끼라고 하는데 대체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행이라고 하면 친구들과 같이, 또는 혼자 맛있는 거 먹고, 재밌게 놀고 사진 찍고 자유롭고 여유롭게 보내는 것인데 굳이 뭐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가르쳐 주는 것도 아닌데 대체 뭘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에 앞서 먼저, 여행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저에게 여행이란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환경에는 새로운 사람, 문화, 상황 혹은 언어 등 다양한 모습들로 경험이 존재합니다. 그 속에서 모든 것을 흡수할 수는 없지만, 사소한 경험들을 들여다보고 깨달음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곱씹어 보고 적용을 해본다면 배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저는 여행을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어디 갔었다, 무엇을 먹었다, 기분이 어땠다처럼 어렸을 적 그림일기처럼 일어난 일들을 의미 없이 남겨두는 것이 아니라 제가 어떤 경험을 했고 왜 이 경험을 기록했고, 경험을 통해서 무엇을 배웠는지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깨달음을 저에게 적용할 것인지 적용점까지 생각해 보며 여행에 대한 기록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여행 파트에서는 제가 여러 나라의 다양한 도시, 문화를 경험하면서 얻은 저의 배움의 관점을 공유합니다. 다양한 여행지로부터 얻은 저의 개인적인 경험 속에서 저의 관점과 자세를 나누며 배움의 길을 걷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배움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그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본 나의 경험의 적용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여행의 설렘처럼 배움의 설렘을 느끼길 바라며 여행에서의 배움을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