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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정례 Nov 19. 2021

엄마 마중

 노을 피는 시골 한장

엄마는 아침 일찍 읍내  장에  가셨지요

나와 동생들은

엄마가 이제나 저제나 오시나 기다리다

멀리 동구밖에

엄마가 보이시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엄마를 향해 달렸지요

나는 막내를 업고 ...


엄마는 무엇을 사 오셨을까요

내가 좋아하는 갈치?

동생이 좋아하는 고등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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