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걸음을 잠시 멈추고

by nessuno

내가 살아왔던 삶을 뒤돌아 보기 위해서는 잠시 멈추는 시간이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그동안 무엇을 하면서 살아왔는지?


내 속에는 무엇을 채우면 삶을 지탱해 왔는지?


앞으로 나의 미래는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 것인가도 구상하면서...


우리가 살아온 과정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평가하는 일도 나름 의미 있는 것입니다.

멈추는 시간은 캠핑을 가서 불멍을 하거나 바다를 바다 보며 물멍을 하는 시간만을 의미하진 않습니다.


모든 일은 내 속에서 나와서 시작되는 것인 만큼 나 자신을 스스로 비우고 채우는 작업을 해야만 합니다.


다음 미래의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내 속에 채운 것을 비워내어 그 자리를 또한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내속에 비워내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고독의 시간 ‘정리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잠시 멈추는 것은 그저 한가한 사람들의 일로만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과감하게 멈출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비로소 다음의 길이 보이고


그 길을 통해 또 다른 세계로 나아갈 힘이 생깁니다.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을 비워내어 더 좋은 생각들을 가득 채울 수 있습니다.


마음 비워낼 수 있는 잠깐의 시간, 그리고 나만의 쓸쓸하고 고독한 시간,


짬짬이 틈나는 대로의 시간도 상관없습니다.


나에게 그런 시간들을 마련해 주고 선물을 해주기로 하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인생의 he story를 위해 찍어야 할 문장부호 가운데 마침표도 찍어야 하며,


물음표도 찍어야 다음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그러나, 인생에 물음표를 찍지 말자. 그냥 느낌표만 딱 던지자


그리고 힘이 붙일 때에는 줄임표를 붙이며 잠시 쉬어가도 좋을 것 같다.


인생의 매 순간에는 늦는다는 법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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