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없이 떠나는 것은 도리가 아닌지라,
친구님들께 보고 드립니다.
제가 꼭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약 1년간 브런치 활동을 못할 것 같습니다.
브런치와 인연을 맺은 이후로,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었네요.
못 잊어서 또 돌아올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며 모든 나날이 아름답게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인사는 하지 않을게요.
꼭 다시는 오지 않을 마지막 작별인사 같아서.^^
댓글 창은 무례한 줄 알면서(일방적인 인사만 하고 떠나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죠)도 닫을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마음이 좀 약한 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