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삶은 질문

글감이 없다

매일 입을 옷이 없는 것처럼...

by 메이쩡


글을 쓰고 싶어 글감을 찾는다.

막상 글을 쓰려니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는다.


매일의 나는 조금씩 다르고 나를 둘러싼 배경들도 조금씩 다른데 왜 그 다름이 글이 되지 못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미 나에게 쓰여질 수 있는 모든 글감들이 보란듯이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데 내가 보지 했을 수도 있다.


늘 평범한 삶을 꿈꾸면서도 가지지 못한 특별한 무언가를 찾느라 끊임없이 바쁜 삶. 가끔은 일부로라도 유유히 흘러가는 이 소박한 삶에 관심을 가지고 들여다봐야겠다.


누군가의 특별한 삶이 건네는 경이보다 새로울 것 없는 평범한 일상이 건네는 안정에서 더 위로받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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