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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성소년 Feb 25. 2022

푸틴의 이번 침공이 히틀러와 너무도 유사한 이유


반갑습니다 여러분 갬성입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의 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푸틴의 이야기를 듣고 왠지 과거 히틀러가 생각났던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 과정이 유사하다.


히틀러는 전쟁 직전까지 노벨 평화상의 후보에 오를 정도로 상대를 속이는 작전에 능했습니다. 그는 체코의 주덴트란트 지역을 요구하였는데 이 때, 뮌헨에서 이탈리아 무솔리니의 주재하에 뮌헨에서 회담을 하게 됩니다.

회담 결과 주덴트란트 지역을 받을 시 체코를 더 위협하지 않겠다고 이야기 하며 회담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곧 체코를 모두 점령해버립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중인 러시아 전차

이는 현재 러시아의 모습과 유사합니다. 과거 크림반도를 공격할 당시에도 민스크 협정 당시 크림반도에 대한 영유권을 인정할 시 정전을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전쟁은 없을 것이다라며 푸틴은 계속 이야기 했지만 현재 우크라이나 전역을 현재 노리고 있습니다.






2차 민스크 협정 주요 내용

- 즉각적이고 완전한 휴전
-양측의 중화기 철수 30km 안전지대 설정
- OSCE를 통한 휴전 및 무기 철수 감시
-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 대한 특별 지위 승인
- 돈바스 지역 분쟁 참가들에 대한 사면 실시

(기타 생략...)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2. 생존권


푸틴은 이번 전쟁에서 자신들이 파견한 약 10만명의 러시아군을 평화유지군이란 이름을 새겼습니다. 참 웃긴 일이지요.

근데 나중에 그가 한 발언을 통해서 이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내에 있는 소수 러시아인들의 생존권을 위해 우리는 싸운다는 그의 발언 때문이었습니다.

근데 이는 놀랍게도 히틀러가 했던 말과 너무도 유사합니다. 표현만 좀 달랐지요!

히틀러는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독일인의 라벤스리움을 원한다



라벤스리움이란 '생활권'을 의미합니다. 즉 독일인이 살 수 있는 생활 공간, 생존권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바로 체코에 주덴트란트를 요구할 때도, 폴란드에 폴란드 회랑지역을 요구할 때도 똑같은 말을 합니다.

주덴트란트에 있는 폴란드에 있는 독일인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당신들을 침공하겠다는 이름입니다....



사실 이 것은 너무도너무도 익숙한 일이지요... 왜냐하면 ... 우리나라도 똑같이 당했기 때문입니다.




3. 을사조약


을사조약을 적극 찬성한 이완용


을사오적 이지용

우리나라도 비슷했습니다. 일본에서는 항상 조선인들의 생존권을 일본이 보호해주겠다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그 것이 실질적으로 반영된 것이 을사조약입니다


제1조, 일본국정부는 재동경 외무성을 경유하여 금후 한국의 외국에 대한 관계 및 사무를 감리(監理), 지휘하며, 일본국의 외교대표자 및 영사는 외국에 재류하는 한국의 신민(臣民) 및 이익을 보호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을사조약 [乙巳條約]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여기서 그 들이 말하는 생존권이란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명분입니다. 자신들이 통치하거나 또는 자신들이 침탈하기 위한 명분으로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 들은 그러한 명분하에 타국을 침략하였고 침략 후 식민지민들을 약탈하였습니다.




4. 내 생각


현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를 점거하기 일보직전이라는 뉴스 속보가 있습니다.

푸틴은 계속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점령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결국에는 수도 및

전역을 전쟁의 도가니로 만들었습니다.

현재 러시아 53개의 도시에서 반전시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나마 히틀러와 다르게 다행히도 의식있는 러시아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현재 아이러니하게도 반전 시위가 러시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전쟁이란 것이 이제는 어느정도 의식이 올라온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맞지 않다는 것을

러시아 사람들도 알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전쟁으로 야기되는 건 공멸일 뿐입니다.

현대전은 미사일 전쟁, 핵전쟁으로 나아가서 결국 모두 파멸로 나아갈 뿐입니다.

부디 이 사태가 잘 해결되길 바라면서 ...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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