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감성입니다!
오늘 2월27일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바로 로마에서 기독교를 국교화한 날입니다!
오늘은 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크리스트교가 처음부터 로마에서 인정받았던 것은 아닙니다
로마는 황제가 다스리는 정치였고, 다신교사회(많은 신을 모심)였기에
일신교(1명의 신만 믿음)를 지향하는 크리스트교는 로마 지배층의 입장에서는
탐탁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수 많은 핍박을 받았었죠...
대표적으로 기독교를 탄압했던 황제가 네로와 디오클레티아누스제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에서 추구하는 박애와 평등이란 이념은
당시 빈부격차로 힘들어하는 평민들, 특히 여성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게 되었고
결국 콘스탄티누스대제가 밀라노 칙령을 시행함으로써 기독교 활동을 공인받게 되었습니다.
사실 기독교는 이후 수 많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예수의 신성성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아타나시우스파와 아리우스파의 대립이었습니다.
아타나시우스파는 예수가 신이라고 주장하였고 아리우스파에서는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이지만
신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결국 니케아 공의회에서 아타나시우스파를 공인함으로써 예수의 신성성을 인정받게 되었죠.
이후 아리우스파는 이단으로 취급받아 많은 탄압을 받습니다.
4세기 무렵 이런 아리우스파와 같이 동방정교의 영향으로 기독교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들어서게 되었고
그 때마다 황제들은 공의회를 소집하여 기존의 아타나시우스파에서 주장했던 예수의 신성성을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삼위일체설)
하지만 이런 이단이 지속적으로 로마 사회에 들어오게 되었고 기독교 내 혼란이 생기자 여기에 대해서 당시 외침을 물리치고 내치를 탄실하게 하고자 했던 테오도시우스제의 입장에서는 기독교를 하나로 통합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하게 되었죠!
이 때부터 종교의 힘이 강해지게 되었고
중세시대에는 신에의해서 모든 것이 이뤄지는 사회가 이룩하게 됩니다.
모든 것은 위의 맥락과 같습니다
어떠한 사회적 갈등이 발생하고
그 사회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사상과 종교가 등장합니다.
이 사상과 종교는 많은 탄압을 받지만
그 나름의 현실 사회 문제 해결이라는 면에서 실용성을 인정받아
결국 국가에서 공인받고 지배 사상이 되는 과정을 겪습니다.
하지만 이후 지배 사상이 된 상태에서 또 부패하게 되고, 그 부패한 사상을 개혁하기 위한 새로운 사상이 등장하죠 이 것의 연속입니다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사상은 무엇일까요.
개인적으로 한국을 지배하는 대표적인 사상은
'엄친아'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친아'란 엄마 친구 아들이란 의미인데
이는 자신을 남과 비교함으로써 경쟁을 부추기는
집단주의 문화의 대표적이죠....
하지만 이러한 문화의 폐해가 적지 않습니다.
청소년, 노인 자살율 1위란 성적표는
세계 10위 경제대국에 맞지 않는 지표이기도 하지요...
왜 이럴까요...
그 것은 이 '엄친아'사상이란 집단주의적인 성격이
현재 우리나라 사회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개인주의화 되어가고 다문화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특정 부류의 사람들, 직종, 문화를 최고라 여기고
'엄친아'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비교하고 자신을 깎아내리고
노오오력을 요구하는 이러한 패러다임은 더 이상 창의 융합형 인간을 융성하고자 하는
현재 교육트렌드에도 맞지 않고, 1인 가구가 이제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개인주의 사회에서
더욱더 개인으로하여 고독감을 심어줌으로써 우울하게 만듭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새로운 세계의 사상은 홍익인간적 사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익인간이란 인간을 널리 이롭게한다는 말이지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홍익인간이란 이념이 이타적인 개념이 아니란 것입니다.
환인이 스스로 인간을 이롭게하기위해 자신이 원해서 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이기적인 이타주의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홍익인간 정신입니다!
바로 오늘날 필요한 사상이라 생각이 듭니다!
남을 배려하면서도 나의 이기성을 추구하는 사상!
홍익인간적 사상! 이제 우리 필요하지 않을까요?
자신의 소중함을 인지하시길 바라면서
이렇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