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듯이 지친 당신에게 자기 계발이 필요한 이유..

by 감성소년

제목 자체가 슬픈 말이다. 정말로 고통이고 힘든 사람에게 더 힘내라는 위로는 해주지 못할 망정 좀 더 힘내야 한다라는 말을 하다니. 내가 제목을 저렇게 했다고 해서 '아프니까 청춘이다'와 같이 청춘 자체가 원래 아프고, 원래 아픈 시기고 견디고 이겨내라란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아니다. 당연히 아프면 휴식해야 한다. 정말로 충분히 휴식을 해야 한다. 하지만 휴식 이후의 또 고통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겠는가.

아프면 환자다


불교에 따르면 인생 자체가 고라고 한다. 인생의 모든 희노애락의 감정 역시 고통이라고 한다. 이 고통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서 사람이 행복한지, 불행한지를 구분한다고 한다. 당연히 선천적으로 긍정적인 사람들은 이 고통에 대해서 잘 인지하지 못한다. 그렇지만 그런 사람들은 이 글을 보고 있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무엇인가를 해도 공허하고, 여전히 지치고 힘든 사람들이 이 글을 보고 있을 것이다. 슬픈 이유지만 일단 긍정적인 인지가 힘들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하자. 그렇다면 이러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것인가. 그렇게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생각해보라. 현재의 당신의 삶을 다시 '영혼회귀, 즉 악마가 너의 오늘의 삶이 무한정 반복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당신의 반응은 어떻게 될 것인가. '아니 그렇게 끔찍한 일을!'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에게는 아직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내가 말하는 자기 계발이란 미친듯이 토익 성적을 올리고, 고전을 보라는 것이 아니다. 마음을 계발할 수 있는 힘을 기르자는 것이다.

니체는 영혼회귀를 주장하며 자신의 삶을 반성하라고 주장했다

안타깝게도 좋은 것은 다 책에 있다. 그런데 책을 읽기란 참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 나는 괜찮은 책의 몇가지 구절을 추천하고자 한다. 책이름은 이제는 꽤 대중 서적이 된 '앤서니 라빈스의 내안의 잠자는 거인을 깨우는 방법'이다.

우리의 행동을 좌우하는 것은 지적인 계산 능력이 아니라 고통과 즐거움에 대한 본능적인 작용이다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다. 다가올 고통에 대한 두려움이다.
"



위에서 말하는 것과 같이 우리의 행동을 좌우하는 것은 즐거움과 고통이라는 감각적인 것이다. 결국 인간이 이성적인 존재이기 전에, 고통을 회피하고 싶고, 즐거움을 추구하고 싶어하는 감정적인 동물이란 점에서 접근하라는 구절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지극히 옳다고 생각한다. 이 점에 주목하여 라빈스는 NLP라는 심리치료기법을 소개한다. 간단히 요약하면 이렇다. 사람은 감정을 느끼기 이 전에, 이 감정과 연상되는 이미지가 떠오른다고 한다. 이 이미지를 자유롭게 교정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자신이 두려워하는 상황에 대한 개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라빈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어떻게 불편을 이겨내고 목표를 달성할 기회를 만들 수 있을까? 우선 그 것을 극복하겠다고 결단을 내려라. 우리는 자신을 스스로 조율해서 언제든 고통을 이겨내겠다고 결단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 것을 반드시 이루리라고 결단하라고 한다. 이 결단이란 것은 다른 가능성에 대해 여지를 주지 않고, 반드시 이루겠다는 결심을 의미한다. 만약, 내가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한다면 그 것의 실패가능성을 염두하지 않고 반드시 이루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서 라빈스는 구체적인 성취 일자를 정하라고 말을 한다. 그렇게 해야 자신이 결단한 사항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행동에 옮길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내가 힘겨움에도 자기 계발이 필요하다는 여기에 있다. 인간은 자신에게 형성되어있는 신념에 따라 살아간다. 어릴 때 형성된 부정적인 신념이 자신의 삶을 갉아먹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채 살아가고 있다면, 어떤 삶들을 살아갈 것인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불행한 삶을 살 것이다. 그러한 자신의 정체성, 삶의 신념을 있는 그대로 인지하는 능력, 그리고 이를 바꾸기위한 여러 기법들은 학습하는 것이다. 즉 배우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다. 야구로 치면 야구룰이랑 같은 것이다. 룰을 알아야 야구를 즐길 수 있듯이 내 자신의 정확한 문제를 알기위해선 노력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명상도, 자신이 갖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는 마음도 모두 능력이다. 자신이 만약 비만으로 인해서 살을 빼야한다면 살을 빼는 과정 역시 능력이며, 자신이 불안함과 우울증으로 힘들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동을 열심히하고, 명상을 하고 하는 것 역시 능력이다. 이 능력은 결코 주어지지 않으며 자신이 원한다면 절실하게 얻기 위해 노력해야하는 영역이다.


당신이 이 '노력'이란 단어에 이미 지칠대로 지쳐있다는 것을 잘 안다. 사회 구조의 문제도 있고, 중고등학교부터 시작했던, 그리고 취업준비로 지칠만큼 지친 당신에게 이런 '노력'이란 단어가 진절머리 나게 할 수 도 있다. 하지만 노력이 필요하다. 이 영역도 노력이 필요하다. 여태껏 사회에서 원한 모습, 이에 맞게 당신을 맞추기 위해서 노력을 했다면, 이제 자기 자신, 당신 마음 깊이 원한 모습을 위해 노력하라. 그 노력, 당신이 원하는 모습을 위해 하는 노력의 영역은 아무 위의 사회 기준에 맞기위해 했던 노력보다 1억5천배는 더 갚질 것이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 것 역시 만만치가 않다. 우울증에 지쳐있는 사람에게 '지금 당장 너는 할 수 있어'란 허무맹랑한 말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언젠가라도 당신이 자신있게 당당하게 사회에 나가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린다면 지금 당장 준비하자. 이 것 역시 당신이 지금의 사회적 지위에 오르기까지 걸렸던 시간만큼 긴, 아니 훨씬 더 길 수도 있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더 값지고 가치있는 영역이라는 것도 알아 줬으면 한다.

필자 역시 장기간의 시험 준비로 우울증에 빠져있었던 적이 있다. 사실 지금에 이르러서 완전히 극복했다고 볼 수 는 없지만 어느 정도 사회 셍활을 하고 있다는 것에 만족한다. 그리고 그 가치성, 내가 나를 찾아가는 것에 대한 가치성을 인지하고 있기에,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께 제안한다. 같이 이 가치있는 영역을 찾아 가자고. 다시 한 번 노력이 필요할 때다. 방향은 다른 이제는 밖으로가 아닌 안으로의 노력이 필요할 때다. 용기있는 당신의 결정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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