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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by 감성소년

현재 어떤 삶을 살고 있는가? 당신은 당신의 삶에 만족하는 인생을 살고 있는가.

솔직히 말하면 나는 이 고민에 대해 '아직'이란 답이 먼저 나올 것 같다. 무엇인가 끊임없이 갈구하는 성향이라 불만족되는 부분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간밤에 비가 너무 내려 잠을 뒤척이다, 갑자기 위와 같은 고민을 했다. '나는 과연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까' 아직 30대 중반의 나이에 달성하지 못한 목표도 많고,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루어내지 못한 것도 많다. 그래서 '아직'이란 답과 '그러면 어떻게 해야 내가 현재 만족하기 위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란 새로운 질문을 하게 되었다. 그 결과. 이렇게 글을 적고 있다.

사람은 묘하게 그렇다. 노력에 비해서 좀 더 많은 성과를 얻기원한다. 이 노력의 과정은 정말로 쉽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도중에 포기하는 사람도 있고, 끝까지 인내해 달성하는 사람도 있다. 이 과정이란 것은 마치 터널과 같아서 안에 있으면 그 것이 끝이 없을 것 같은 불안한 생각을 하기도 한다. 지금 내 상황이다. 아직도 달성하지 못한 목표가 있고, 그 과정에서 요즘 잠이 잘 안온다. 뭔가 불운한 요소들이 닥칠 때마다 음주와 같은 몸에 해로운 것을 주입하기도 한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세뇌를 한다.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이제 곧 새벽이 올 것이고, 인생의 봄이 올거라고' 그렇게 세뇌한다. 그러면 좀 더 마음이 한결 가볍다. 아침 일어났을 때, 그리고 뭔가 일을하다가 잘 안될 때, 잠깐 틈을 내어서 위와 같은 생각을 해보자. 아니면 생각을 전환시킬 수 있고 당신에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생각이 무엇인지 찾아보자

'당신이 현재 행복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은?' '당신이 정말 괜찮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현재 어떤 것을 해야할까'란 생각을 해보자. 초점을 맞추는 것은 사람의 감정을 바꾸고, 인생을 달리하게 해준다. 위와 같은 생각으로 인생에 앞으로 임하려 한다. 당신의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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