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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미영 Nov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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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 안도현/연계도서:꽃들에게 희망을

< 작가 소개 >     

안도현     

1961년 경상북도 예천에서 태어나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비롯해 『모닥불』, 『그대에게 가고 싶다』,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바닷가 우체국』,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 『간절하게 참 철없이』, 『북항』,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까지 11권의 시집을 냈다.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소월시문학상, 노작문학상, 이수문학상, 윤동주상, 백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나무 잎사귀 뒤쪽 마을』, 『냠냠』, 『기러기는 차갑다』 등의 동시집과 『물고기 똥을 눈 아이』, 『고양이의 복수』, 『눈썰매 타는 임금님』 등 여러 권의 동화를 썼다.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는 국내에서 100만 부를 넘긴 베스트셀러로 15개국의 언어로 해외에 번역 출간되었다. 『백석평전』, 『그런 일』 등의 산문을 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있다.     

                                                                                                        - 출처 : YES24 -


♥줄거리      

연어는 9월에서 11월 사이 알을 낳기 위해 강을 거슬러 오르는 모천 회귀성 어류이다. 연어는 배는 희고, 등쪽은 검푸르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은빛 등을 가진 연어가 한 마리 있었다. 황홀할 정도로 반짝이는 은빛 등을 가진 ‘은빛연어’다.   

   

그러나 그의 아름다운 등 빛깔은 너무 눈에 잘 띄었기 때문에, 다른 연어들이 은빛연어의 주위를 에워싸고 바다를 여행해야 했다. 그래서 다른 연어들은 은빛연어에게 불평을 해댔고, 따돌림을 당했다. 은빛연어는 외톨이가 되었다. 그는 보호받으면서 외톨이가 되기보다는 보호받지 않고 자유로워지길 원했다. 자유가 없이 보호받아야만 하는 은빛연어의 처지가 안타깝다.   

 

어느 날 은빛연어는 물수리의 공격으로 ‘누나연어’를 잃게 된다. 그는 떠나고 싶었지만 누나의 마지막말이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무리들과 함께 고향을 향해 간다. 그러던 중 은빛연어는 ‘눈맑은연어’와 초록강, ‘등굽은연어’ 등을 만난다. 은빛연어는 눈맑은연어에게 불곰의 공격으로부터 도움을 받는다. 은빛연어는 눈맑은연어와 대화를 나누면서 연어들의 희망이 알을 낳기 위한 것이라는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지만, 서로를 좋아하게 된다.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참 기쁜 일인 것 같다. 은빛연어는 초록강에게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은빛연어의 아버지는 연어들의 대장이었다. 그는 쉬운 길이 있으면서도 어려운 길로 가는 미래를 멀리 내다볼 줄 아는 훌륭한 지도자였다.    

  

은빛연어는 초록강에게 배경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 세상의 모든 존재하는 것은 나 아닌 것들의 배경이 된다는 것이다. 은빛연어는 배경은 늘 무섭고 어두운 것이라고만 생각해 왔었는데 자신이 보호받았던 것이 아니고 서로가 서로의 배경이 되어주었다던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은빛연어는 강을 거슬러 오르면서 등이 아주 심하게 굽은 연어 한 마리를 만난다. 은빛연어는 등굽은연어에게 말을 걸었지만 등굽은연어가 대답을 하지 않자 화를 낸다. 등굽은연어가 말을 하지 못하는 연어인 것을 안 은빛연어는 마음으로 말했다. 미안하다고. 등굽은연어는 마음으로 괜찮다고 대답한다. 은빛연어는 인간의 마을에서 흘러나온다는 색깔도 냄새도 없는 물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등굽은연어에 대해 안타까워한다. 어느덧 연어들은 자신이 태어난 고향으로 가는 길을 찾게 되지만 폭포 때문에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게 된다.  

   

연어들은 폭포를 건너는 방법을 찾기 위해 회의를 한다. 첫 번째로 빼빼마른연어가 말을 했다. 그는 폭포를 뛰어올라야 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하러 폭포를 향해 떠난다. 회의장을 떠나는 그의 뒷모습은 쓸쓸해 보였다.      

두 번째로 주둥이큰연어가 입을 열었다. 그는 누구보다 말을 잘하는 웅변가였다. 그의 말솜씨는 언제나 논리적이고, 발음 또한 정확해서 전혀 흠잡을 데가 없었다. 하지만 그의 연설이 시작되자 연어들은 잠에 빠진다. 연설이 끝나갈 무렵 듣고 있던 연어들은 하나 둘 잠에 깨어 환호성을 내지른다. 눈맑은연어는 중요한 것은 목소리를 낮추는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은빛연어에게 말을 한다.      


세 번째는 지느러미긴연어였다. 그는 연어들의 교육을 맡고 있는 교사였다. 그는 수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 그는 삶이란 시험의 연속이라고 말을 하며 나약하고 게으른 연어는 낙오자가 된다고. 그러면서 등굽은연어를 비난한다. 은빛연어는 등굽은연어는 인간이 흘려보낸 물 때문에 고통스러워한다고 반발한다. 그러자 지느러미긴연어는 단지 교훈으로 삼자는 것이라고 구차한 변명을 한다. 은빛연어는 선생님은 교훈을 받는 것이 삶의 전부라고 생각한다고 생각한다.      


네 번째로 나선 것은 쪽집게 연어였다. 그는 연어들의 이름을 짓기도 닥칠 앞날의 운명을 알아맞히는 운명철학자였다. 하지만 그는 하늘이 폭포를 건너갈 시간을 정해준다고 말을 할 뿐 별다른 방안을 내놓지 못한다.      

이때 문득 누군가 회의장 안으로 들어온다. 빼빼마른연어였다. 그는 인간이 만들어놓은 길인 쉬운 길을 발견했다고 말을 하고 죽음을 맞이한다. 연어들은 그의 죽음을 묵묵히 바라봄으로써 슬픔을 삭였다. 연어들은 빼빼마른연어의 말을 듣자마자 서둘러서 인간들이 만들어 놓은 쉬운 길로 가자고 재촉한다.   

   

이때 은빛연어가 말한다. 비록 연어들이 알을 낳는 게 중요하지만 알을 낳고 못 낳고 보다는 얼마나 건강하고 좋은 알을 낳는가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우리들이 쉬운 길을 택하기 시작하면 우리의 새끼들도 쉬운 길로만 가려고 할 것이고, 곧 거기에 익숙해지고 말 것이다. 하지만 폭포를 뛰어넘는다면 뛰어넘는 순간의 고통과 환희를 훗날 알을 깨고 나올 새끼들에게 고스란히 넘겨주지 않을까? 고통의 한 순간이 먼 훗날 새끼들의 뼈와 살이 되고 옹골진 삶이 되는 것이 아닐까? 라고 말이다. 수많은 연어들은 은빛연어의 말을 듣고 그것을 깨닫게 된다.     


  연어떼는 폭포를 힘차게 뛰어 오르기 시작한다. 알을 낳기 위해서 폭포를 통과한 후 은빛연어는 징검다리를 만난다. 징검다리는 사람에 의해 짓밟혀지지만 그것이 자신이 살아가는 이유라고 한다. 은빛연어는 자신을 희생하며 남을 위할 줄 아는 징검다리가 존경스러웠다.      


은빛연어를 이것을 통해 자연과 모든 것들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세상을 이룬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산란터를 다 만든 눈맑은연어가 알을 낳고, 은빛연어의 배에서 흘러나온 하얀 액체가 앵둣빛 알들을 하나하나 적시기 시작한다. 이것은 은빛연어와 눈맑은연어가 이루어낸 세상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풍경이다.   

  

<줄거리 요약> 

   

  세상에서 가장 장엄하고도 애잔한 풍경이다. 이 순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기 위해 그들은 오 년 전 연약한 어린 연어의 몸으로 긴 여행을 시작해 오늘까지 온 것이다. 초록강에는 겨울이 올 것이다. 하지만 그의 가슴 깊은 곳에는 봄이 올 때까지 어린 연어들이 있을 것이다.    

 

  은빛연어가 알을 낳기 전에, 눈맑은연어에게 “삶의 특별한 의미도, 희망이란 것도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어. 나는 비록 희망을 찾지는 못했지만, 후회하지는 않을 거야. 한오라기의 희망도 마음속에 품지 않고 사는 연어들에 비하면 나는 행복한 연어였다는 생각이 들어, 나는 지금도 이 세상 어딘가에 희망이 있을 거라고 믿어. 우리가 그것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말이야.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연어들이 많았으면 좋겠어.”라고 말한다.    

            

♥이해와 감상    

  

이 작품은 연어의 모천회귀라는 존재 방식에 따른 성장의 고통과 아픈 사랑을 시인 안도현의 맑고 섬세한 감수성으로 아름답게 그린 소설 같은 동화이다.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사물이나 동식물들을 의인화해 자아를 발견하거나, 세상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는 형식을 취하는 일종의 성장 소설의 성격이 강하다. 이런 경향은 ‘문학의 연성화’라는 비판도 제기되지만, 이렇듯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통해 자연과 인간이 만나는 감동과 함께 삶의 본질에 대한 진지한 사색을 볼 수가 있다. 더불어 다 겪는 삶의 과정이지마만, 순간순간에 오는 삶의 의미를 살펴볼 계기를 주고 있다.    

 

  개괄적인 서사 개요를 살피면, 주인공인 은빛연어는 등이 검푸른 동료 연어들과 달리 유독 자신의 등만 ‘은빛’인 것을 일종의 콤플렉스로 여긴다. 은빛연어가 머나먼 바다를 항해하고 모천으로 회귀하는 긴 여정에서 누나 연어를 잃고, ‘눈맑은 연어’와 사랑에 빠지고 폭포를 거슬러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러한 시련을 통해 ‘은빛연어’는 “세상을 아름답게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연어만이 사랑에 빠질 수 있다”,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삶의 이유일 수 있다”는 등의 철학적 깨달음을 얻는다.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삶의 겸허한 풍경을 쉽고도 정제된 표현으로 일깨우고 있는 동화 같은 소설, 소설 같은 동화이다.   

   

등장 인물     

 

·●은빛연어 : 삶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이며 꿈을 상징, 성장의 고통과 사랑의 아픔을 드러냄.      

·●눈맑은연어 : 지식이 아닌 총명한 지혜로써 은빛연어를 안내함.      

·●턱큰연어 : 자신의 나약함을 숨기기 위해 연어 무리 우두머리로 군림한 캐릭터. 인간 세상의 권위적인 지도자를 우스꽝스럽게 풍자한 캐릭터.      

·●빼빼마른연어 : 연어들의 삶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일에 몰두하는 과학자. 늘 연구하는 데 시간을 보내느라 몸을 돌볼 틈이 없어 허약하다. 외모와 달리 빼빼마른연어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삶이라는 것을 숫자로 제시하였지만, 연어들이 나아갈 길을 찾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함.      

·●주둥이큰연어 : 언제나 논리적이고 발음 또한 흠잡을 데가 없는 웅변가. 그는 말을 할 때에만 성실하고 열정적이다. 실속 없이 요란한 인간을 풍자한 캐릭터.      

·●지느러미긴연어 : 많은 지식을 보유한 선생님. 교훈을 받아들이는 일만이 삶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고통과 상처가 왜 아름다운 것인지 모르는 백면서생.      

●·쪽집게연어 : 모든 것이 하늘의 뜻이고, 모든 것을 운명에 맡기는 운명철학자. 정작 자기의 운명은 알지 못한다.    

 

♥핵심 정리   

   

·갈래 : 성장소설, 장편동화, 우화. 

·배경 : 시간-가을에서 가을까지, 공간-바다, 강 

·시점 : 전지적 작가 시점 

·성격 : 우화적. 풍자적. 교훈적 

·제재 : 연어의 모천회귀 본능과 일생      

·주제 : 성장과정상의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고 얻는 사랑과 삶의 존재 방식에 대한 깨달음.   

  

<생각하기>     


1. 나는 꿈이 무엇인가요?     

2. 은빛연어를 살리기 위해 누나 연어는 스스로 희생합니다. 내가 만약 누나였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요?     

3. 가족과 내가 속한 집단에서 희생하는 것에 대한 내 생각을 쓰세요.     

4. 내가 살아가야 되는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5. 소중한 삶을 살기 위해 내가 노력해야 할 점은? (3가지 이상 생각)     

6. ‘옆에서 바라본다는 것’과 ‘위에서 바라본다는 것’은 어떻게 다른 것인지 써 보세요.     

7. ‘다르다’는 것과 ‘틀리다’는 것의 차이점을 이용해 은빛 연어의 이야기를 써 보세요.     

8. 다른 것의 배경이 된다는 것은 어떤 것인지 자신의 생각을 써 보세요.

9. 연어가 거꾸로 강을 거슬러 알을 낳기 위해 목숨을 거는 이유는 무엇일지 생각해 보세요.     

10.‘연어라는 말 속에 강물 냄새가 난다’는 작가의 말은 어떤 의미일지 써보세요.          


11. 연어가 폭포를 뛰어넘고, 강을 거슬러 자신들이 태어난 곳으로 가는 삶에 대해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는 속담을 인용하여, 자신의 생각을 써보자.     

 

학생A   

  

  연어들의 삶은 분명 순탄치만은 않았다. 물수리와 불곰의 공격은 끊이지 않았고, 저인망어선은 바다 밑까지 샅샅이 뒤졌다. 별의별 고생을 다 겪으면서 폭포에 도착한 연어 떼들은 아마 감개무량할 것이다. 

  그런데 은빛연어가 '우리 쉬운 길로 가지 말고 폭포를 거슬러 올라가자'라고 말했으니 다른 연어들은 얼마나 은빛연어가 얄미울까? 하지만 은빛연어의 말에도 일리는 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 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젊어서의 고생은 삶의 경험을 쌓는 것이므로 가치가 높다는 것이다. 만약 연어들이 쉬운 길로 가서 알을 낳는다면 알에서 깨어난 새끼연어들은 쉬운 길에 익숙해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금세 나약해지게 된다. 과연 인간에게 길들여진 새끼연어들은 진정한 연어들일까? 아마 아닐 것이다. 진정한 연어가 되기 위해서는 험한 폭포를 뛰어넘는 일은 마땅한 일이다.


학생B     


  알을 낳기 위해 강 상류로 올라가는 연어들, 연어들은 이것이 자신들의 삶의 의미라고 말한다. 그 상류로 올라가는 도중에 연어들은 쉬운 길을 택하지 않고 은빛연어의 말을 듣고 폭포를 뛰어올랐다. 처음에 나는 쉬운 길을 택하지 않은 은빛연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했다. 힘들이지 않고 갈 수도 있는 길을 두고 굳이 험한 길을 택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빛연어의 "우리들이 지금, 여기서 보내고 있는 한순간, 한순간이 먼 훗날 우리 새끼들이 뼈와 살이 되고 옹골진 삶이 되는 건 아닐까?" 라는 말을 읽고서야 깨달았다. 폭포를 뛰어넘는 어려움을 이겨내지 않는다면 연어는 나약한 존재로 살아갈 것이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라는 말처럼 젊었을 때 고생하지 않고 편안함만 추구하다 보면 결국에는 인간들에게 길들여지는 것이다. 비록 죽을 수도 있겠지만, 연어들이 폭포라는 인생의 한계를 뛰어넘어야만 진정한 연어들의 길을 가는 것이다.    

 

학생C     

  내가 연어라면 폭포라는 두려움의 장벽을 뛰어넘을 것이다. 비록 힘이 더 많이 들지만 쉬운 길보다 폭포를 뛰어넘으면 성취감도 더 있을 것이고, 뿌듯함을 느낄 것이다. 만약 자꾸 쉬운 길로 간다면 후세들도 쉬운 길로만 가려할 것이다. 그런 일이 반복되면 연어의 얼과 정신은 없어질 것이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쉬운 일만 하다 막상 어려움이 닥치면 당황하고 침착하게 대처하지 못할 것이다. 따라서 연어의 삶은 참으로 강인하다. 그 작은 몸으로 폭포를 거슬러 오른다. 인간에게 길들여지지 않고 자기들만의 고유한 색을 내뿜는 연어는 대단한 존재이다.

                                                                                                    -출처 : 네이버-        

 

♥논술하기  

출처:알라딘서점

   

1. <연어>와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작품을 

    비교, 분석하고 

   나의 삶의 목표와 그 목표를 향해 가는 방식과

   관련지어 논술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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