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과 가면 - 존재의 감각 시리즈

믿음

by 나소

이 글은

한 시점에 내가 세계를 감각하던 방식의 기록이다.





믿음은 총체적인 것이다.

상상으로도 연결되었다가,

현실도 되었다가,

철학이 되고,

다시 사람들에게로 다가가면

진리가 된다.


그래서 믿는다는 것은

인생의 모든 것을 재배치한다는 것이다.


“믿어”라는 말을

상대의 믿음 위에 얹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그건


믿음보다

네가 크다는 말이다

나의

현실, 집단, 진리, 상상보다

네가 크다는 말이다


내 믿음이 재배치될 수 있는

수많은 가치들보다

네가 크다는 말이다.

내 인생이 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들보다

네가 크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