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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정 Feb 06. 2024

개과천선


개 짖는 소리가 울려퍼지는 저녁

과 수원 문 앞에 앉아 조용히 하늘을 올려다본다

천 천히 흘러가는 구름 사이로 붉게 물든 노을

선 선한 바람을 타고 천천히 흩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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