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취업국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철수 Jun 05. 2023

자소서기본)1000자 자소서 몇 자가 적당할까

자소서 글자 수 국룰

에이 저런 것도 몰라서 물어봐? 하지만 정작 본인들도 같은 고민을 해봤거나 or 할 예정인 사람들이 대부분인 주제.


결론부터 말하자면 답은 없으나 예의상 80%내외는 채워주자.로 정리


1000자의 경우 800자 정도는 채워주자는 말인데. 1000자가 누군가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반면 누군가에게는 턱없이 부담스러운 분량일 수 있다. 따라서 쓰는 사람보다는 읽는 인사담당자/ 현직자 관점에서 생각해봐야 한다. 그들에게 1000자는 어떤 느낌일까. 대부분의 인사담당자들은 부담을 느낀다. 여러분 자소서만 읽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한 항목 당 1000자에 다섯 문항이면 5천자, 지원자가 열 명이면 5만자, 100명이면 50만자...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히지 않은가? 이들을 생각해서라도 1000자를 채우려 온갖 미사여구를 사용해 997자, 998자 등으로 작성하는 노력은 지금이라도 당장 멈추자. 혹은 단번에 1000자를 채울 수 있다 해도 비움의 미덕으로 100자 이상은 덜어내주자.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1000자가 아무렇지 않다고 항변할 수 있으나 내용의 퀄리티가 보장만 된다면 800자라 해도 감점을 줄 수는 없다. 1000자 이내가 1000자를 꽉 채우라는 의미는 아니므로.


그럼 400자, 500자는 어떨까. 이건 성의의 문제다. 400자 500자 수준의 간결한 자소서를 원했으면 왜 1000자라는 좀 더 여유있는 제한을 뒀을까. 100% 탈락한다는 아니지만 출제자의 의도를 고려했을 때 굳이 리스크를 짊어질 필요는 없음. 명심하자. 취업은 확률 게임. 조금씩 확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자가 결국 취업이라는 고지에 먼저 오르는 법이다.


*철수와 함께하는 무료 취업준비 오픈 카톡방

https://open.kakao.com/o/gDTinBfd


매거진의 이전글 자소서기본) 합격 자소서의 구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