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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철수 Mar 03. 2022

부는 결과이지 목표가 아니다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흔히 부자가 되면 행복할 거 같고 그래서 마냥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이들이 있다. 솔직히 나도 그랬다. 하지만 우울증이 풍요의 저주라는 말이 있듯 부가 불행을 행복으로 이끄는 특급열차라는 신화는 깨진 지 오래다.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2330682


물론 그렇다고 부를 배격해야 하고 정신적 행복만 추구해야 한다는 풀소유 혜민스 같은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다. 가져야 한다. 지금보다 더 가져야 한다. 아주 열심히 고민하고 치열하게 가져야 한다. 나 역시 부자가 되고 싶다. 당연히 가난보다는 풍요가 불행을 피하기 쉬운 길임을 안다. 행복했지만 과거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 하지만 얼마를 버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에 만족하느냐이다.


느 책에서 읽었던 부자의 인터뷰. 불우했던 어린 시절에 평생 꿈 꿨던 1억을 벌었더니 10억을 번 사람이 보였고 10억을 벌었더니 100억이 보였고, 100억을 벌었더니 늙음만 남았다. 였나 뭐 암튼 비슷한 내용.


부는 결과이지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부는 한계가 없는 무한한 성질의 것이기 때문에 부 자체를 잡으려 하면 영원히 잡을 수 없다. 부는 곧 욕심의 확대경이고 욕심이 커지면 같이, 아니 2배 3배로 커질 수 밖에 없다.


우리는 누구든 어떤 방법으로든 부자가 될 수 있다. 왜 부자가 되려 하는가. 부자가 되면 무엇을 할 것인가. 얼마만큼을 가져야 하는가. 이 질문들에 대한 고민을 지금부터 해야만 부자가 됐을 때 우울과 권태, 끝없는 결핍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


소중한 사람들, 소중한 가치, 그리고 지금의 소중함을 잊지 맙시다. 하 출근하기 너무 시러여,,


부자 되세요~(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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