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제주겨우살이
눈 감고 코끼리 다리 만지기
by
시인의 정원
Dec 25. 2024
아래로
굴참나무 가지에 더부살이
빨간 열매가 달렸다
혼자 살지 못해서
기생한다
더럽고 치사하고 뭐
그런 거 모른다
굴참나무는 원하든 말든
함께
좋은 약을 만드는 중이다
keyword
편견
겨우살이
나무
40
댓글
6
댓글
6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시인의 정원
<섬, 사람> 출간작가
제주의 풀, 꽃, 나무를 소재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내밀한 세계와 삶을 내용으로 합니다.
구독자
246
구독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작가의 이전글
겨울바다
구상나무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