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너는 봄날처럼 다가왔다

by 시인의 정원

세다 지쳐 잊은 밤의 시간들

내 기다림은 바위가 되어서

행성의 무게를 견디었다


흔했다면

쉬웠다면

알지 못했을

그것


세상에 단 하나

너의 이름이 있어서

특별한

봄날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일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