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타리 꽃
돌담 그늘에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꺼이 목덜미를 내 준 현무암 조각들. 바람개비 끝에 풀어헤친 실 덧을 놓았다. 잡히면 놔주지 않겠다는 듯이.
개성 - 나 만이 보여줄 수 있는 것, 따라 하지 않는, 자유로운 상상, 유익한 무엇을 주는 삶.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간다. 고집이 아닌, 합리적 가치를 추구한다. 그렇게 살아온 어제 까지라면 오늘이 다르지 않을 것이고, 내일은 어쩌면 꽃과 열매를 볼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