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꼬는 어째서 미국이 되지 못하고 후진국,약소국일까?

미국보다 더 자원이 많고 풍요로운 멕시꼬는 어째서 미국이 못 됐을까요?

by 바다의 역사


미국과 멕시꼬의 발달 격차는 단순히 자원, 풍요로움, 지리적 차이가 아니라 역사적 경로와 제도적 유산에서 비롯된 결과에요. 멕시꼬가 오늘날 선진국이 되지 못하고 여러 사회적 문제를 겪는 것들은 여러 이유들이 있지요.


과거 기원후 16~17세기까지의 라틴 아메리카에 서식했던 잉카 문명, 아즈텍 문명과 마야 문명은 흔히 거대 문명으로 묘사되기도 하지만, 사실상 평가하면 "구석기 시대 수준"이었어요. 이들은 수레라는 개념조차 알지 못해 물자 수송과 병력 이동에 치명적인 약점을 가졌으며, 글자조차 만들어내지 못해서 "기록"이란 개념 자체가 없었으며


그로 인해 효율적인 중앙집권적인 행정 관리도 못했고 지식을 자녀들에게 남기지도 못했지요. 그래서 스페인인들이 잉카 문명, 아즈텍 문명, 마야 문명에 오기 전에 도대체 라틴 아메리카에 어떤 국가, 문명들이 있는지 뚜렷하게 알지 못해요..


오로지 고고학으로만 접근을 해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가 알고 있는 잉카 문명, 아즈텍 문명, 마야 문명 이전에 톨텍이라던가 하는 문명도 추정으로만 할뿐이지 사실상 그런 문명이 그곳에 있었는지조차 확실하지 않아요.. 애초에 고고학이라는 분야 자체가 100% 팩트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50%는 상상으로 얘기를 하는 학문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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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안보력 면에서 화약을 보유한 스페인 군대에 비해 오합지졸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어요. 약 1521년쯤에 에르난 꼬르떼쯔는 테노치티틀란을 먹었던 것도 그런 것들 때문이지요. 물론 잉카, 아즈텍이 패배한 이유에 가장 결정적인건 질병 때문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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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이 과정에서 스페인 탐험자들은 라틴 아메리카의 수많은 원주민 여자들에게 심하게 성적 착취를 했는데.. 잉카 문명과 아즈텍 문명의 수많은 여자, 여왕들은 죄다 스페인 탐험자들의 번식 성노예가 됐던 것이에요. 이로 인해 "메쓰띠쏘"라는 인종이 태어났던 것이지요. 이런 번식 성노예로 가장 유명한 "말린쩨"와 같은 사례는 당시 여자들이 얼마나 심하게 스페인인들에게 번식 성노예가 됐던건지 알수있지요.




이런 스페인 속국때 정착된 엥꼬미엥다 제도는 멕시꼬 성장의 발목을 잡은 결정적인 이유가 됐어요. 이는 사실상의 성노예와 다름없었지요. 이러한 시스템은 부의 분배를 막고 소수의 사람이 여자 성노예, 자원과 노동력을 독점하는 착취적 경제 시스템을 더욱더 심각하게 만들었어요.




또 이 제도를 통해 인종 간 신분을 나누어 라틴 아메리카는 고립되고 조용하고 정적인 사회가 됐어요. 스페인 본토 출신인 뻰인술라레쓰가 권력을 독점하고 원주민인 인디오를 최하층으로 성노예로 만들어버린 이 틀 속에서.. 원주민 여자들에게 행했던 성적 착취들은 처벌받지 않는 권력의 상징처럼 여겨졌지요. 이런 역사적 배경은 현재 멕시꼬 사회의 각종 성매매 관광, 성폭력, 성적 착취, 마약 카르텔의 뿌리가 되었지요.



멕시꼬는 약 1821년쯤 스페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독립에 성공하나.. 정치적 혼미와 파산 상태에 직면했어요. 반면 미국은 헌법적 안정을 바탕으로 권력을 확장하고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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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846년쯤에 발생한 미국vs멕시꼬 전쟁은 양국의 운명을 완전히 갈라놓았지요. 당시 멕시꼬는 여전히 구식 무기에 의존하고 완전히 카우보이나 다름 없던 오합지졸인 상태였으며.. 내부적인 봉기로 좋지 못한 상태였지요. 결국 약 1848년쯤 미국에게 대패해버린 멕시꼬는 과달루떼 이달꼬 조약을 통해 캘리포니아, 텍사스, 뉴멕시코 등 당시 국토의 절반이 넘는 약 55%의 국토를 미국에 넘겨주어야 했어요. 이 지방들은 이후 막대한 천연자원과 경제적 가치가 증명되면서 미국의 번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나.. 멕시꼬에게는 경제적 파산의 결정타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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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미국과 같은 선진국이 되지 못한 핵심적인 이유는 경제학적 측면에서 포용적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대런 아세모글루와 제임스 로빈슨가 쓴 책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에서 이를 설명하고 있어요. 미국은 초엽부터 재산권 보호와 특허권 보장을 통해 시민들의 혁신을 장려한 반면.. 멕시꼬는 수탈적인 제도를 독립 이후에도 경제적 엘리트들이 그대로 답습했어요.


자유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부패가 만연하면서 외국의 투자가 저해되었으며 대다수 국민에 대한 교육 기회 박탈은 문맹률을 높여 인적 자본 형성을 가로막았지요. 이런 구조적 결함은 현대에서는 성문화가 지구상에서 가장 개방된 라틴 아메리카의 특성상.. 건달들인 마약 카르텔의 탄생과 공권력의 무력화로 이어지면서 멕시꼬나 브라질의 경찰이나 군대는 건달들을 제압하지 못한 지구상에서 가장 약한 군대라는걸 입증해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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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과거 시기부터 시작된 여자에 대한 성노예화는 오늘날 페미니사이드라는 형태로 남아 있어요. 시우다드 후아레쓰와 같은 변경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보쌈&여자 성노예 납치&강간 사건은 멕시꼬의 고질적인 치안 부재와 법적 불처벌 문제를 드러내고 있어요.


가난한 원주민 계층이나 노동자 여자가 주요 표적이 됨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범죄 조직의 유착으로 인해 여자 성범죄자들에 대한 처벌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요. 지금도요.. 이는 과거 라틴 아메리카 원주민 여자들을 보쌈하거나 성노예화하고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던 역사가 21세기에 변형되어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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