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 UI/UX 스쿨 15기] 8주차 3일

이번에는 뭘 만들어볼까?

이제 포트폴리오 주제를 정해야하는 시기가 찾아왔다. 포트폴리오 주제는 명확하며, 보는 사람도 공감할만하고, 창의성도 돋보여야하니 꽤 많은 조건이 있는 셈이다. 나만 멋지다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누가봐도 트렌드에 맞게 만들었다고 생각도 들어야한다.

굉장히... 손이 많이 가는 친구네?

이번에 임시로 제로베이스에서 준 주제는 음악앱을 수정해 봐라! 였는데 개인적으로 음악앱을 잘 쓰지 않아서 난항을 겪고있었다. 굳이 국내 음악앱을 쓰지 않고 유튜브로 땜빵치고 있던게 이렇게 독이 되다니! 그래서 부랴부랴 멜론을 다운받아 썼는데 일단 '불편하다'

내가 이 앱을 사용안했다는 것 전에 유튜브에 비해 얘가 나은게 뭔가? 싶어졌다. 애인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때만 정기권을 쓴다니 어찌보면 차별점은 거기에 있는걸까. 특히 플레이리스트와 재생목록이 합쳐져있는 화면은 불편한게 많이 이 부분을 수정해보자 생각해 디자인은 최소한으로 만지고 버튼 몇개와 리스트 디자인을 통해 개선을 해봤다.

이렇게 기존 앱 리뉴얼은 그나마 좀 난이도가 덜하긴한데, 새 서비스라니. 생각한게 있긴하지만 얼마나 잘될지. 잘 모르겠다 지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