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의 조별과제가 드디어 막을 내리기 시작했다. 그룹 1 때는 유튜브 뮤직을, 2때는 넷플릭스를 조사했는데,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1때 가장 어려웠던 것은 실전에서 배운 것을 적용하는 것이었고 2때는 의견충돌이 꽤 많았다는 점이다.
그룹 1때 유튜브 뮤직
2때가 좀 더 힘들었던 것은 아르바이트가 새벽에 돌아서 일어나서 10시에 바로 토의를 해야했다는 점이 1번, 2번은 계속 이야기가 빙빙 돌았었다는 것이다. 분명 넷플릭스의 단점이 있다는 점은 명확했으나, 자꾸 서로 제시하는 문제점이 충돌해서 빙빙돌았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문제점은 높은 개인화 큐레이션, 그 것에 따르지 못하는 서비스였기때문에 큐레이션 수정이 되어야한다 라는 점이었고, 외부 서비스 사용으로 많이 이탈된다는점이었다. 그 중 두번째만 보고서에 남았지만, 더 시간이 있다면 전자도 와이어프레임화 시키지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내용이나 의견에 대해 대학때와 달리 의견을 조율하는 방식이 온라인이라 애로사항이 많았던 것 같다. 서로 눈을 마주치고 카페에서 단거라도 땡겼음 더 나았을텐데!
그래도 열심히 조별과제를 하고 뭐라도 남겼다는 것이 의의를 남길만했다. 나, 이런거라도 했다! 남겼으니 그것에 의의를 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