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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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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갈 Jul 26. 2024

상처

쉽게 낫질 않네.

깨진 것은 무르팍인데 다친 것은 마음이라...

낫질 않는다.

마음에도 밴드를 붙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흔이 되어서도 아픈 건 똑같더라.

부디, 지나간 인연을 마음 편히 놓아줄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지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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