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좋은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도 때로는 실패를 불러올 수 있다.
사는데 있어 인심 좋은 사람, 착한 사람일 인신되는 것은 것은 맞지만, 비즈니스에 있어서까지 항상 나이스한 사람이 된다면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일을 진행시키기 위해서는 항상 누군가와 협상을 해야 한다. 내가 취할 것은 취하고 양보할 것은 양보해야 한다. 상대방도 내 마음처럼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자하는 마음이면 좋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당신이 상대방을 배려해 모든 것을 좋다고 한다면, 일부는 당신에게 필요 이상의 것을 얻어내려 하거나 당신을 순둥이로 보고 이용하려 할지도 모른다. 직장이든 사업이든 경쟁이라는 것은 피할 수 없는 것인데, 모든 것을 양보한다면 당신은 경쟁에서 아예 제외 되어버릴 수 있다. 다른말로하면 승진에서 밀리거나 다른 사업가에게 시장점유율을 빼앗길 수 있다는 거다. 선한 것이 좋은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런 낭패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일할때 만큼은 적당한 이기심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이기심을 부리지는 말자. 한 가지 방법은 양보나 배려에도 일적인 부분과 개인적인 부분을 나누는 것이다. 개인적으로야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잘살고 더불어 사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기에 배려와 양보가 자신의 삶을 더 풍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하지만 일이나 사업은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경쟁을 해야한다. 그런데 모든 것을 양보하면 우승을 목표로 뛰는 마라톤 선수가 뛰면서 뒤에 따라오는 선수에게 먼저가라고 하는 것과 같다. 마라톤에서 뒷사람이 뛰는 것을 악의적으로 방해하는 것은 나쁘지만 내가 우승을 하기 위해 뒷 사람을 전략적으로 앞서가는 것을 나쁘다고 할 수 없다.
마라톤에서 뿐 아니라 일과 사업에 있어서 양보란 있을 수 없다. 이럴때의 양보는 성공을 양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럼 당신에게 돌아가는 것은 실패다. 그러니 일을 하는 데 있어서는 어느정도는 전략적으로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에게 yes를 외치는 사람은 직장에서 동료들에게는 인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겠지만 성공할 가능성이 낮다. 남의 일을 챙기다가 정작 자신의 일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업가들이 냉철하게 보이겠지만 다른 사람의 부탁이 자신이 사업과 관련이 적은 경우 'No'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실패하지 않기 위해 집중하기 위함이다. 그들을 만나보면 개인적으로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다. 하지만 사업이라는 일적인 부분에서는 매우 냉정했다.
우리가 많이 듣는 '선택과 집중'이 결국 여기에서 나온다. 당신이 그 많은 부탁을 다 들어주는 경우, 당신은 '집중'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래서 적당한 거절은 필수다.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사업을 궤도에 올리고 성장시키려면 엄청난 집중이 필요하고 개인적인 삶의 부분까지 희생을 요구한다. 이런 상황에서 모두의 부탁을 다 들어준다면 당신은 실패에 한발짝 다가서게 될 것이다. 그러니 결정하라. 실패를 하고 싶다면 모두에게 Yes를 외쳐라. 그렇지 않다면 당신의 목표와 상관없는 일에는 No를 외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