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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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단어 45일차
친정과 가까이에 살고 있어서, 엄마가 뭔가 살 때면 종종 우리 것을 같이 챙기시곤 한다. 그래서 친정에 가면 빈 손으로 갔다가 쇼핑백을 들고 나오는 때가 많다.
이모가 보내주신 옷을 받으러 친정에 잠깐 들르니, 옷과 머플러와 반찬과 과일이 한가득이다.
냉장고와 옷장 가득 따뜻한 정이 쌓인다.
꿈 많던 열 여섯살에 작가가 되고 싶었던, 어떻게든 밥벌이는 하고 있으나 여전히 그 꿈을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 30대입니다.